죽은 윈도우 XP를 위한 보안 업데이트 방법, MS도 알고 있었다

PCWorld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지원을 중단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간단한 레지스트리 해킹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할 수 있다.

이 해킹 방법은 ATM 기기나 현금 인출기에 사용되는, XP의 변형인 윈도우 임베디드 POS레디 2009에서 실행되는 보안 업데이트를 XP에 실행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2019년까지 보안업데이트가 유지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XP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의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YSTEM\WPA\PosReady]

"Installed"=dword:00000001


그런 다음 파일 확장자를 .txt에서 .reg로 변경한 뒤 윈도우 익스플로러에서 파일을 실행하라. 윈도우 업데이트가 열리는 창에서 새로운 보안 업데이트를 보게 될 것이다.

다만 이 해킹은 32비트 시스템에서만 가능하다. 64비트 컴퓨터를 갖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우회방법이 있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 파일을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고 이를 살짝 변형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설치 방법을 막지 않았다.

윈도우 XP 64비트의 업데이트는 윈도우 서버 2003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까지 이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P 사용자에게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못하게 검사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지스트리 해킹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방법을 통한 보안 업데이트를 적합한 보안 업데이트를 하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보안 수준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통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은 놀랍지 않은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성명에서 "이 보안 업데이트는 윈도우 임베디드와 윈도우 서버 2003 고객들을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윈도우 XP 고객들을 완전히 보호할 수 없다"며, "만약 윈도우 XP에 대해 테스트하지 않은 채 이 업데이트들을 설치한다면 윈도우 XP 고객들은 자신의 컴퓨터에 기능상의 중대한 문제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윈도우 7 또는 윈도우 8.1로 업그레이드 하길 권유하고 있다. 물론 다양한 리눅스 운영체제를 통한 다양한 옵션도 있다.

사용자들이 이번 레지스트리 해킹을 통해 윈도우 XP PC를 안전하게 계속 사용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공식적으로 보안 지원이 되는 현대적인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하길 권유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