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NoSQL 클라우드 공급기업 클라우던트 인수

IDG News Service
IBM이 호스티드 NoSQL 데이터베이스 공급업체인 클라우던트(Cloudant)를 인수하며 회사의 클라우드 운영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보스톤 기반 비공개 업체인 클라우던트는 아파치 카우치DB 오픈소스 데이터 스토어의 호스티드 버전을 공급해왔다.

클라우던트의 빅카우치(BigCouch)는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 용도의 극도로 크고 빠른 데이터 스토어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여러 서버를 가로질러 구동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게이밍, 서비스, 제조, 온라인 교육, 판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들이 그간 이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IBM은 빅카우치를 회사의 빅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모바일퍼스트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터스 노츠 개발자였던 데이안 카츠가 2005년 개발한 카우치DB는 IBM으로부터 추가 개발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2008년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판으로부터 톱 레벨 프로젝트로 채택되기도 했다.

카우치DB는 데이터를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포맷으로 저장한다. 이 포맷은 데이터를 일련화함으로써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가로질러 전송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개발자들에게 사용하기 쉬운 XML 대안으로서 기능할수 있다.

클라우던트는 이미 회사의 서비스를 IBM의 소프트레이어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동해왔다. IBM은 소프트레이어를 지난 9월 12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후 12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전세계 40개의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IBM은 클라우던트의 소프트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모드를 향후 소프트레이어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아울러 클라우던트 인수를 4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수 이후 클라우던트는 IBM의 정보 및 애널리틱스 그룹에 속하게 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