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 TOP 10 ... 그 효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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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두번째 수퍼컴퓨터 TOP 500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수퍼컴퓨터의 상세 설명과 순위를 매겨놓았다. 이번 슬라이드에서는 톱 10만을 소개한다. 기존과 거의 동일하지만 게 중에는 새롭게 등장한 얼굴들이 눈에 띈다. editor@itworld.co.kr

10위 수퍼MUC(SuperMUC) - IBM 톱500 보고서의 단골 손님인 수퍼MUC는 유럽 최고의 수퍼컴퓨터로, 독일 뮌헨 인근의 라이브니츠 수퍼컴퓨터센터에 있다. 14만 7,456개의 인텔 프로세서 코어를 사용해 최고 2.9페타플롭의 성능을 기록한 수퍼MUC는 최신 톱10 가운데 가장 효율이 떨어진다. 와트당 846메가플롭스만을 산출한다. IBM이 만든 톱 10 수퍼컴퓨터 다섯 개 가운데 하나다.

9위 불칸(Vulcan) - IBM 미국 에너지국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s)에 위치한 불칸은 4.3페타플롭스를 기록했다. 린팩 벤치마크(Linpack benchmark)를 사용, 측정한 결과 톱 10에 이름이 올라간 수퍼컴퓨터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것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다. 불칸은 고도 병렬 구조(massively parallel architecture)와 파워PC 프로세서 총 39만 3,000 이상의 코어를 사용한다.

8위 주퀸(JUQUEEN) - IBM 주퀸은 가장 최근에 등록된 독일에서 두번째 수퍼컴퓨터로 불칸과 유사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5페타플롭스 이상으로 불칸보다 조금더 높은 성능을 보이지만, 약간 더 비싼 시스템이다. 주퀸은 독일 율리히 수퍼컴퓨터 센터(Jülich Supercomputing Centre)에 있으며, IBM의 블루 진/Q 프레임워크 기반 네 개의 톱 10 수퍼컴퓨터 가운데 하나다.

7위 스탬피드(Stampede) - 델 미국 텍사스 대학의 스탬피드는 테스트에서 5.16페타플롭스를 기록했으며, 추가 가속 코어를 사용해 수퍼컴퓨터 목록에 진입한 첫번째다. 이 경우 추가 가속 코어-인텔 제온 파이(Xeon phis)-는 메인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다. 스탬피드는 순수 학문용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6위 피즈 데인트(Piz Daint) - 크레이 알프스 산 이름을 딴 피즈 데인트는 이번 목록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단지 11만 6,000 프로세서 코어를 통해 6.27페타 플롭스의 성능을 자랑하는 피즈 데인트는 스위스 루가노에 있는 스위스 국립 컴퓨터 센터에 설치됐다. 톱10 수퍼컴퓨터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수퍼컴퓨터다.

5위 미라(Mira) - IBM 블루 진/Q 기반의 수퍼컴퓨터인 미라는 미국 알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ies)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벤치마크에서 고도 병렬 구조로 78만 6,000 이상의 프로세서 코어를 사용해 최고 성능 8.58 페타플롭스를 찍었다. 이 수퍼컴퓨터는 톱 10 목록에서 15번째 게재되고 있다.

4위 K 컴퓨터(K computer) - 후지쯔 가장 오래 등재된 수퍼컴퓨터 가운데 하나인 후지쯔 K 컴퓨터는 SPARC64 시스템만으로 톱 10의 벽을 넘었다. 그러나 이 K 시스템은 전기를 먹는 괴물로, 와트당 830메가플롭스 밖에 산출하지 못한다. 이 수퍼컴퓨터는 최고 10.5페타플롭스를 기록했다.

3위 세쿼이아(Sequoia) - IBM 세쿼이아는 이름 그대로 아주 오랫동안 톱 500 목록에 이름이 올라와 있으면서 블루 진/Q 수퍼컴퓨터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리버모어 연구소에 소재한 17.1페타플롭스의 이 괴물은 가속 코어를 사용하지 않은 수퍼컴퓨터 가운데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지만 157만 이상의 메인 코어를 사용했다.

2위 티탄(Titan) - 크레이 미국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인 티탄은 옵테론 기반의 시스템으로, 약 50만 메인 코어와 25만 엔비디아(NVIDIA) 가속기를 통해 17.5 페타플롭스 성능을 제공한다.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에서 자체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1위 텐허-2(Tianhe-2) -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 연이어 가장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중국의 텐허-2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다. 엄청난 33.86페타플롭스의 이 수퍼컴퓨터는 아직 잠재력을 다 발휘한 것이 아니다. 310만 메인 프로세서와 270만 가속 코어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텐허-2는 승자이자 여전히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