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인재를 찾기 위한 6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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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채용 시장에서 인기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간단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마지막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또는 모바일 웹을 사용한 때가 언제인가?

시스코의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에 따르면 모바일 웹에 연결되는 디바이스의 수가 2013년 중에 세계 인구를 초과하게 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모바일 앱 역시 올해 전 세계 시장의 매출 규모는 작년에 비해 62% 증가한 2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기술 채용 정보업체 사이버코더스(Cybercoders)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기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바일 개발이 1위(iOS와 안드로이드 공히)를 차지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프래밍햄(Framingham)이 1만 곳 이상의 IT 기업과 이 기업들의 채용 요건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개발 기술을 갖춘 기술 전문가는 평균 4~5개의 채용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모바일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점이다. 기업들에게 관건은 모바일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모바일 기술을 어떻게 신속하게 확보하느냐다.

인력 정보 회사인 다이스 홀딩스(DICE Holdings)의 CEO인 스콧 멜란드는 “요즘 모바일 개발자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는 모바일 최적화 언어인 HTML 5로, 다이스의 경우 작년 대비 수요가 52% 증가했다.

또한 멜란드는 아이폰 개발 경험을 갖춘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작년에 비해 20% 늘었다고 전했다. 흥미롭게도 안드로이드가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보다 더 큰 시장임에도 안드로이드 수요는 8%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한다. 멜란드는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다이스가 북미 시장에 집중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 가지 방법은 작년의 월마트와 같이 단순히 인재를 사오는 것이다. 월마트는 모바일 에이전시인 스몰 소사이어티(Small Society)를 인수했다. 그러나 이 전략이 모두에게 실현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력 문제를 다뤄온 채용 담당자와 IT 전문가들이 전하는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1. 마케팅과 협력하라.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의 대부분은 비즈니스의 마케팅 기능에서 비롯된다. 가트너는 2017년까지 마케팅의 기술 투자가 IT 부서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리소스 제공업체 몬도(Mondo)의 CEO 마이클 커벤은 “이것은 큰 변화”라며, “마케팅이 수익 및 주주 가치 창출을 위해 처음으로 IT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IT 리소스에 대해 마케팅 수준에서 엄청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바일 웹에서 사용자 환경이 어떻게 표시되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며 HTML 5 경험도 갖춘 프론트 엔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자가 필요하다.

커벤은 CIO가 동일한 리소스를 두고 최고 마케팅 책임자와 경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며, “둘 다 같은 상품을 원하므로, 이것이 기술 인력 시장에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한다.

2. 행동을 준비하라.
모바일과 같이 인기 있는 기술력의 경우 채용 관리자는 언제든 덤벼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커벤은 조언한다. 커벤은 “기업들에게 빠르게 결정을 내리라고 조언한다. 신속하게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하고, 예산과 직원을 신속한 의사 결정에 맞춰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3. 인맥을 파고들어라.
프라임 렌딩(Prime Lending) CIO 팀 엘킨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4년 모바일 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지금 보유한 모바일 개발자는 한 명뿐이라서 채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비즈니스 파트너가 대출 상태를 추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하나를 운영 중이고, 고객의 모기지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앱이 개발 단계에 있다.

엘킨스는 개발자를 찾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유명 기술 채용 업체들과 손을 잡아봤지만 아무 성과도 없었고, 누군가 찾았다 해도 이미 3곳에서 제의를 받고 있는 사람 뿐이었다”고 말했다. 엘킨스는 “고전적인 방법”을 쓰기로 하고, 직원과 지인, 동료들의 인맥을 동원했다. 엘킨스는 “구직에 나서지 않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4. 현재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엘킨스는 또한 현재 직원에게 모바일 개발 분야로 진출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잘 통해서 몇 명은 개인 시간까지 활용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엘킨스는 “시기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가능한 경우 직원에게 그러한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작년에는 할로윈 축제를 위해 개발 팀이 모바일 게임 앱을 만들었다. 엘킨스는 “그것이 모바일 개발을 접해보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5. 전직원에게 모바일에 맞는 마음가짐을 독려하라.
지방 은행인 니덤 뱅크(Needham Bank)의 IT 부사장인 제임스 고든은 모빌리티에 필요한 기술과 전체적인 마음가짐은 개발 팀 이상으로 확장된다고 말했다.

업무의 모바일화가 증가됨에 따라 고든은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하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원격 근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 중이다. 고든이 구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요소에는 모바일 아이언(Mobile Iron)의 기기 관리 시스템과 액셀리온(Accellion)의 보안 모바일 파일 공유 시스템이 포함된다.

고든은 “우리는 원격 이메일을 지원하던 형태에서 모바일 기기 관리로 전환했고, 이로써 사무실 외부에서의 생산성이 향상됐다. 지금 사람들은 여러 단계의 로그인 없이 자신이 원하는 기기로 콘텐트에 접속할 수 있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셰어포인트는 아이패드에서 바로 작동하지 않으며, VPN을 사용해 시스템에 접근하는 방법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하다. 고든은 “사용자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안전한 방법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솜씨가 좋은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액셀리온 덕분에 원격 근무자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안전한 “작업 공간” 내에서 회사 애플리케이션의 네이티브 버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고든은 새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기존 직원의 기술을 보완하는 방법이 더 편리하다고 믿는다. 고든은 “내부에서 전문적 훈련을 개발하면 인기 있는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6. 회사의 요구 사항보다 앞서가라.
고든은 은행을 둘러보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 모니터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무실 밖에서도 안에서와 똑같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음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고든은 나중에 모빌리티를 따라잡는 것이 아닌, 한 걸음 앞서나가기를 원한다.

고든은 “사무실 밖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있으므로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수요가 있다. 나중에 이 수요가 발생할 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2008년부터 모바일을 구현했고 2010년부터 태블릿을 지원했으므로 따라잡기보다는 앞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