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화면 크기 변화 없다···매장 내 디스플레이 교체 기계 설비

iOS
Macworld U.K.
신형 아이폰의 화면이 아이폰 5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이제 막 자사 매장에서 아이폰 5의 4인치 화면을 교체하기 위한 화면 설치 기계에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5 디스플레이를 직접 교체해주기 시작했다. 즉 아이폰 5의 디스플레이가 금이 가거나 깨졌을 때, 새로 도입한 기계를 갖춘 매장에서 몇 분 만에 디스플레이를 교체할 수 있다.

이처럼 매장 내에서 아이폰 5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계에 투자를 했다는 것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 5S나 아이폰 6 역시 화면 크기는 아이폰 5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 도입한 기계는 아이폰 5 외에 다른 아이폰 모델의 수리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 애플이 아이폰 5만을 위해 기계 설비에 투자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수리 기계는 현재 미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 배포됐으며, 디스플레이의 교체와 기능 조정에 사용된다.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 아이폰 5의 경우에는 수리 비용이 149달러,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29달러이다. 물론 기존에도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고 조정하는 기계를 갖추고 있었지만, 수리를 위해서는 제품을 보내야만 했다.

512pixels.net은 새로운 기계의 사진을 게재하고는 “내가 들은 바로는 애플 매장은 아이폰이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새로운 기계는 이런 사실을 잘 보여준다. 프로그램 변경과 함께 많은 애플 매장은 아이폰 수리 전용 구역을 갖추고 있다. 다시 말해 애플은 매장 내 아이폰 수리에 막대한 자원을 투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월드는 지난 5월 애플이 고장 난 아이폰을 중고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대신 매장 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로서는 이 계획이 올해 가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에 화면 교체를 위해 아이폰을 수리센터로 보내면, 중고 제품으로 교체를 해주기 때문에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새로운 기계는 수리를 위해 아이폰을 보내고 기다리는 시간도 없애준다.

아쉬운 것은 이런 매장 내 수리는 아이폰 5에만 적용된다는 것. 새 기계가 4인치 화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전 아이폰 제품에 대한 지원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 매장 내에서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 부품은 배터리와 진동 모터, 스피커, 수신기, 홈버튼 뿐이다. 애플의 새로운 계획에 따름녀 여기에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