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세계 모바일 결제 거래액 2,350억 달러 초과”...가트너 발표

ITWorld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모바일 결제 거래액이 지난해 미화 1,631억 달러에서 44% 증가한 2,35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모바일 결제 사용자수는 2012년 2억 80만 명에서 2013년 2억 4,52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샌디 센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모바일 거래량과 거래액이 연 평균 35% 성장할 전망이며, 2017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가 7,210억 달러에 이르고, 사용자 수는 4억 5,00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2012년보다 낮은 성장률이 예상됨에 따라 총 거래액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전 세계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 통신) 기술 채택이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구글 월렛(Google Wallet), 아이시스(Isis)와 같은 NFC 대표 서비스가 보급 확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NFC 거래액이 4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013년 총 거래액에서 NFC가 차지하는 비중은 2%, 2017년에는 5%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2016년부터는 NFC 내장 모바일폰과 비접촉 리더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NFC 비중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 총 거래액에서 송금과 상품 구매가 각각 약 71%와 21%를 차지하며, 모바일 결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구매 경험이 아직 만족스럽지 못해, 모바일 구매가 세계적으로 활발하지는 못하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서비스나 소매 유통점 지출액과 비교했을 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지출액은 여전히 낮으며, 2017년에 이르러 상품 구매가 총 예상 거래액의 약 23%를 차지할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