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모바일 컴퓨팅의 현주소, “태블릿 보다는 노트북”

Computerworld
커민스(Cummins Inc)의 컴퓨팅 서비스 책임자로서 4만 명의 기업 내 직원들이 담당 업무에 적합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브루스 스미스는 최근 태블릿과 관련된 요구에 압력을 느끼고 있다. 
 
현재 직원 대부분은 데스크톱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전문가들은 노트북을 사용 중이다. 그리고 엔지니어를 비롯한 소수의 직원들이 노트북과 대용량 컴퓨팅용 워크스테이션을 함께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기업의 임원진에서 일반 직원까지의 모든 집단에서 기존에 제공된 옵션 말고 태블릿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 도입과 관련한 스미스의 대답은 ‘안된다(no)’였다. 
 
스미스는 “우리는 아직 어떠한 종류의 태블릿도 도입하거나 지원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직원들에게 기존의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공급해야 할 정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태블릿이 노트북에 비해 직원들에게 더 나은 가치나 효율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태블릿은 현재 노트북에 비해 상당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저 단기적인 관심이 아닐까?
 
소비자 시장에서 태블릿은 이미 다양한 모바일 컴퓨팅(mobile comput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젠 IT 리더들 역시 이 소비자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반면, 컨설팅 업체 프레지디오(Presidio Inc.)의 부속 기관인 프레지디오 네트워크 솔루션즈(Presidio Networked Solutions)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알리 테라니는 현재 기술 관리자들은 태블릿이 진정으로 지금까지 노트북이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역할를 대체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여기에 아직은 그럴만한 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테라니는 “그들은 태블릿 기기가 업무 환경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노트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컴퓨팅 기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기업들은 여전히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태블릿의 배치는 제한된 업무나 매우 전문적인 직업 영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커민스에서 일어난 상황이기도 하다. 스미스는 “태블릿을 공급하기에 앞서 우리는 이것이 안정적이고 명확한 사례가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멋진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우리는 ‘이것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가?’라고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누군가 나에게 이 기기를 지원해주길 요청한다면, 그는 우선 이 질문에 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태블릿 기기가 업무 환경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알리 테라니, 프레지디오 네트워크 솔루션즈(Presidio Networked Solutions)
 
 
스미스는 풀 사이즈 키보드와 스크린을 갖춘 노트북의 디자인이 정보를 창출하거나 제작하는 이들에게는 최선의 기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노트북에 더 무게를 두는 스미스의 주장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태블릿과 노트북의 매출액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0년 세계적으로 판매된 노트북의 수는 2억 400만 대를 상회하는 반면,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태블릿의 수는 1,760만 대에 불과했다. 두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는 2011년과 2012년에도 증가할 전망인데, 이 때에도 역시 노트북의 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2011년 소비자와 비즈니스에 전달되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수를 각각 2억 3,300만 대와 7,00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2012년의 경우 2억 7,600만 대의 노트북과 1억 820만 대의 태블릿이 공급될 것이라는 발표를 내놓았다. 
 
태블릿이 미치치 못하는 영역
데이터 통합 전문 기업 인포매티카(Informatica)의 CIO 토니 영은 2,200 명의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약 90%가 노트북이라고 소개했다. 나머지 10%는 최대한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 집단에게 공급된 하이앤드 데스크톱(high-end desktop)이다. 
 
영은 이러한 비율이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트북은 직원들, 특히 영업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성과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기업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데, 아이패드로는 제품 시연이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고급의 컴퓨팅 업무(복잡한 스프레드시트, 하이엔드 프레젠테이션, 그래픽 프로세싱 등)를 수행함에 있어서, 태블릿의 역량은 부족하다.
토니 영, 인포매티카(Infomatica)
 
 
인포매티카 직원들 중 일부는 업무 현장에 개인용 태블릿을 가져와 프레젠테이션이나 이메일 확인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영은 태블릿엔 노트북을 대체할 만큼의 충분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영은 “이메일이나 워드 프로세싱, 지출 보고서 승인과 같은 간단한 작업만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태블릿은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다 고급의 컴퓨팅 업무(복잡한 스프레드시트, 하이엔드 프레젠테이션, 그래픽 프로세싱 등)를 수행함에 있어서, 태블릿의 역량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보안 가이드 – IDG Tech Focus 
 
그는 "직원들이 태블릿을 요구할 때, 그들에게 이것이 그들의 작업을 개선해 주거나 이를 활용하여 판매를 증대 시킬 수 있을지 물어본다. 그러면 돌아오는 답은 답은 ‘아니오’이다. 투자대비효과가 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투자대비효과 측면 이외에도, 테라니는 태블릿과 그 속에 담긴 기업 데이터의 보안 문제를 지적한다. 기업들은 이 문제에 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 기업 수준의 지원 및 보안 어플리케이션은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블랙베리와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 소프트웨어(BlackBerry Enterprise Server software)는 예외라 할 수 있다.
 
 
고객들은 태블릿을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대체재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는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할 뿐이다. 블랙베리가 노트북을 대체하지 못하였듯 말이다.
알리 테라니, 프레지디오 네트워크 솔루션즈(Presidio Networked Solutions)
 
 
테라니는 기업들이 독자적인 태블릿 용 보안 및 지원 앱을 개발하더라도, 많은 직원들은 노트북의 풀 사이즈 스크린과 물리적 키보드, 그리고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기업들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해야 할지, 혹 거부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테라니는 “우리의 고객들은 태블릿을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대체재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는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할 뿐이다. 블랙베리가 노트북을 대체하지 못하였듯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IDC의 퍼스널 컴퓨팅 PC 추적 및 그린 IT 연구 책임자인 데이빗 다우드는 지금까지 어떤 기업도 태블릿 기기 용 기업 앱의 연구 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단적인 예를 통해서도 비즈니스 업무를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이전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다우드는 “이러한 변화는 시작 과정 중에서도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아직 태블릿이 기업에서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주요 뉴스나 사례를 통해 접한 적이 없다는 것은, 태블릿 산업의 역량 대부분이 주로 소비자와 소형 비즈니스나 임원진 등의 ‘프로슈머(prosumer)’ 시장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 영역에서도 분명히 많은 수요가 있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SAP 나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지멘스(Siemens) 등의 주요 기업들을 예로 들며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업용 태블릿 기기에 특화된 앱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임원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들도 제대로 된 비즈니스 앱을 활용하고 있지는 않다. 주요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앱 시장을 주도하고 기업에 적합한 가치 제안을 찾아낸다면, 그 기준 타깃(target)은 모바일 워커(mobile worker) 집단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또한 미래의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블랙베리의 개발업체인 RIM과 같은 일부 제조업체들 또한 더 많은 비즈니스 앱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당분간은 획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다우드는 “WebOS와 자사의 태블릿을 포기한 HP의 결정으로 기업용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는 급격히 감소했다. 당분간 소비자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이 계속될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향후 2년 간 기업 고객은 최우선 타깃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기업 영역에 대한 관심은 내년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Windows 8) 출시 이후에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영역에 있어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어, 다른 업체들 보다 안정적으로 앱 마켓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몇 년은 소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우드는 비용과 내구성의 문제로 인해 많은 대기업들은 여전히 두 유형의 모바일 기기에 비해 데스크톱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당분간, 기업들은 모바일 니즈(needs)를 지닌 직원들에게만 노트북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에서 데스크톱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60~70%에 이른다”라고 설명했다. 
 
정보 소비자 vs. 제작자
의료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이 드는 매케슨(McKesson)에서는 데스크톱이 지배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노트북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지키고 있으며, 태블릿은 이제 막 도입이 시작된 수준이다. 
 
전세계적으로 3만 6,400 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기업의 CIO 겸 CTO 랜디 스프랫은 “우리의 많은 직원들은 데스크톱만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업무가 키보드를 필요로 하는 작업인 관리직처럼, 기업 내부에서 모바일 컴퓨팅이 필요하지 않은 이들은 많다”라고 설명했다.
 
스프랫은 기업이 데스크톱과 더불어 1만 6,000 대의 노트북과 약 3,000 대의 태블릿을 배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들 중 절반은 기업이 지원한 것이며, 나머지 절반은 직원들이 스스로 가져온 것이다. 
 
스프랫은 자신들은 직원들이 그들의 업무에 데스크톱을 활용할 지, 혹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PC를 활용할 지의 문제를 자신의 관리자와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분석이 주요 업무인 직원들에겐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정보 제작자들의 경우, 그 활용도는 덜할 것이다.
랜디 스프랫, 매케슨(McKesson)
 
 
그는 기업의 IT 부서가 관리자들로부터 업무에 필요한 테스크톱과 모바일 PC의 수요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어떠한 유형의 직원들에게 어떠한 유형의 기기가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우리는 이 결정을 기업의 중간 관리층과 총 관리자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니저들에게 있어 이러한 작업의 핵심은 어느 직원에게 노트북이 적합하며, 어느 직원에게는 태블릿이 적합한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본적으로 기업엔 정보를 분석해야 하는 이들과 정보를 창출해야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정보 분석이 주요 업무인 직원들에겐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빠른 실행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점 등 극대화된 모빌리티는 정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이다. 그러나 정보 제작자들의 경우, 그 활용도는 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프랫은 또한 태블릿을 원하는 동시에 노트북을 포기하지 않는 직원들도 있다고 덧붙인다. 그들은 때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스프랫 자신이 바로 그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그는 아이패드2와 노트북, 그리고 킨들(Kindle)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필요에 따라 적합한 기기를 선택한다”라며, 큰 스크린과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할 경우 데스크톱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노트북? 태블릿? 둘 다!
노트북이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태블릿의 잠재력을 이용해보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있어,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팬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기술 지원 서비스 선임 책임자인 마크 어설틴은, 대학의 IT 부서가 현재 어떠한 업무 기능이 태블릿을 통해 보다 잘 시행될 수 있으며, 여전히 노트북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영역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머지 않아 어떠한 작업에 있어 태블릿이 노트북에 비해 우위를 지니고 있고, 어떤 사용자 집단에서 어떠한 기기가 필요할 지에 관하여 명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메일 마케팅 기업인 컨스턴트 컨택트(Constant Contact)의 IT 지원 데스크 관리자로써 기업 내부에서의 활용 기기 선택을 관리하는 토마스 맥콤버는 태블릿 활용을 원하는 직원들을 위한 연결은 지원하지만, 아직 이와 관련하여 명확한 사례가 존재하지 않기에 기업 입장에서 이를 공급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 부서가 태블릿 사용자들의 연결을 지원하기로 이미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 투자에 상응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는 못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맥콤버는 자신 역시 아이패드를 활용해 이메일이나 업무 관리, 노트 작성 등에 활용하고 있지만, 이는 기업적 선택이 아닌 개인적 선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태블릿은 업무 방식을 변화 시켰다. 그러나 자신들의 태블릿을 팔아 치우고 다시 노트북으로 돌아서는 사용자들도 많이 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맥콤버를 비롯한 여러 IT 리더들은 오늘날의 태블릿이 기업 비즈니스에 활용될 만한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한계 역시 존재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맥콤버는 “태블릿의 이동성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부팅 시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노트북이 지닌 기술적 문제 또한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아직까지, 태블릿에는 실제적인 바이러스의 위협도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모든 점은 정말이지,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 안정적인 핵심 앱의 부재나 스토리지 확장의 제한, 그리고 저장된 네트워크 데이터에 접근하는 과정의 번거로움이나 서드파티 서포트 채널(third-party support channel)에 대한 의존성 등의 한계점 역시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위너(winner)는 노트북이다. 그러나 그 승리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미지수이다. 산업 애널리스트와 IT 리더들은 노트북과 태블릿이 궁극적으로는 혼합되어 각각의 장점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우드는 “그들에게 2 년만 시간을 줘 보자. 우리는 두 기기의 변화를 통해 그들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라고 정리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