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혁신에의 투자, 충분치 않다"

Computerworld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진행할 결과, 기업 성과 향상을 위해 IT 투자를 늘림으로써 혁신을 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AP가 유럽, 중부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500여 명의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운영'과 '유지', '혁신'의 3대 영역에서 예산 배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1/3은 그들의 기업이 기존 IT 시스템을 일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만 초점을 집중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60%의 응답자는 혁신을 위한 투자로의 전환에 지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지적한 IT에의 투자를 막는 요소는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가장 빈번하게 지목된 요소로는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다. 48%의 응답자들이 지목했다. 39%는 기존 시스템의 운영에 이미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38%는 현 수준의 지출이 경쟁력 유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IT 혁신에의 투자 부족이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있었다. 44%의 응답자들는 IT 혁신에의 투자 부족이 생산성 결핍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43%는 투자 부족으로 인해 가능했던 비용 절감이 이뤄지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은 IT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SAP 프리미어 커스터머 네트워크, EMEA의 수석부사장 크리스 맥클라인은 "연구 결과는 기업들이 IT 혁신보다는 운영과 유지에 IT 예산을 배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영국과 러시아, 독일, UAE, 프랑스, 사우디 아라비아, 이탈리아, 카타르에 소재한 487명의 IT 결정권자를 인터뷰함으로써 진행된 거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