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안정성과 친환경”장점

CIO

연료전지는 전력을 생산에 수소를 사용하는 대형 컨테이너들이다. 이들 연료전지는 배출물이 없기 때문에 탄소 배출과 관련해 기업의 좋은 평판을 만드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오마하 퍼스트 내셔널 뱅크(First National Bank of Omaha)에서 연료 전지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담한 환경 선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글이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의 연료전지를 본사 시설의 전력 공급원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자사의 그린 컴퓨팅 실천에 대한 증거로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트너의 분석가 짐 툴리는 비록 연료전지가 10년 전과 비교해 훨씬 사용하기 쉬워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업체인 브룬스팩의 대표 엔지니어인 마크 에반코는 연료전지의 가장 큰 장점은 독립적인 전력공급원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KwH 당 12센트의 전력 생산 비용도 지역에 따라서는 합리적인 비용이 된다. 더구나 전기 요금은 보통 유가의 영향을 받는데, 최근 유가가 다시 인상됐다.

 

에반코는 “데이터센터는 항시적인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전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만약 자체 전력원을 갖추게 된다면, 전력 공급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인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연료전지는 또 부산물로 물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이며, 발전기처럼 시끄럽지도 않다. 퍼스트 내셔널 뱅크의 지사로 시설 운용을 맡고 있는 퍼스트 내셔널 빌딩 사장 브렌다 둘리는 은행이 환경 문제에 민감한 것처럼 보인다면, 이런 방안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지역에서 전기 비용은 KwH당 4~5센트 정도이기 때문에 연료전지가 큰 의미를 가질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고 있다. 지나 1998년 퍼스트 내셔널 뱅크가 연료전지를 선택했을 때는 기존 전력원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단일 시설에서 은행의 신용카드 처리 전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전력 사고는 시간당 6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리는 현재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면, 다른 옵션 또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요소를 차지하고도 툴리는 연료전지가 가진 문제점도 지적했다. 연료전지는 배터리를 충전한 다음 이를 통해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연료전지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점도 문제이다. 더구나 수소연료는 디젤 연료만큼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연료전지는 무엇보다도 전력 안정성이 중요한 곳이거나 과감한 친환경 정책으로 기업의 평판을 드높이고자 할 때 선택할만한 방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