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지금 경제위기는 2001년 불황보다 낫다”

Network World
가트너가 현재 금융위기로 인해2009IT 예산편성에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닷컴기업이 줄줄이 파산했던2001년 불황 때만큼 극심한 예산삭감은 없을 것으로 내다봐 눈길을 끌고 있다.

13
일 올랜도에서 열린2009 심포지움/ITexpo에서 가트너는 올해 초 2009IT 지출이5.8%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을2.3%로 하향조정하면서도, 현재 마련돼 있는2008년 예산계획이 많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며, 2009IT 지출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 수석 분석가인 피터 손더가드(Peter Sondergaard) “2009IT 지출 성장률을2.3%로 낮춘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미국과 서유럽 등 이미 선진경제 국가는 가장 적은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지역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더가드에 따르면, 2009년 유럽은 마이너스 성장을, 미국과 일본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

한편, 가트너는 이처럼 경제불황이2009IT 관련 예산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의 근거로, 2001년 경제불황을 들었다. 손더가드는 2001년 닷컴기업이 파산하던 시기 전후에IT 예산 성장률이 두 자리에서 한 자리로 줄었다는 사실을 들면서, 당시보다 경제불황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활동에서IT의 역할 변화도 또 다른 이유로 들었다. 가트너는IT가 사업상 비 영업부문에 속해있었지만, 이제는 활발한 사업 파트너로 변했다고 전하면서, IT가 이제 사업전반에 적용되고 , 종종 장기적인IT 프로젝트도 도입하기 때문에 단기간에IT 예산을 삭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트너는 경제불황이 최소2분기 동안 IT 지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더가드는 “CEO들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민첩한 리더십이라면서, “예산 조절과 확장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