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TTT, 유료 요금제로 전환 "무료 애플릿 보유 개수 3개로 제한"

TechHive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무료로 IFTTT 애플릿을 만드는 시대가 종료됐다. IFTTT가 구독 요금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른 많은 무료 서비스의 전철을 밟는 것이다. 

기본 요금은 월 9.99달러다. IFTTT는 이 가격이 아깝지 않은 서비스라고 강조하면서도, 특별히 10월 7일 이전에 IFTTT 프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년 동안 월 3.99달러, 5.99달러, 9.99달러 중 사용자가 선택한 요금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IFTTT 프로에서 제작할 수 있는 애플릿 개수와 기능에는 제한이 없다. 
 
ⓒ IFTTT
 
무료 회원의 경우에는 최대 3개까지의 애플릿만 제작할 수 있다. 이미 3개 이상의 애플릿을 보유한 사용자가 무료 요금제를 유지할 경우, 계속 가져 갈 애플릿 3개를 선택해야 한다. 즉, 이제 IFTTT 커뮤니티 애플릿 사용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자체적인 IFTTT 애플릿을 개발할 경우에는 3개라는 갯수 상한이 생긴다. 

IFTTT가 유료 요금제를 도입한 결정은 개발자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올해로 설립 9년차를 맞는 IFTTT의 최근 목표는 수익 창출과 운영을 지원할 새로운 기업 플랫폼 찾기였다. 

IFTTT는 구글 캘린더, 트위터, 각종 스마트홈 기기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가젯을 연결해 자동화하는 수백만 개의 무료 애플릿을 구축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여러 해 동안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IFTTT의 서브레딧 관리자는 3개 이상의 애플릿을 보유한 애플릿 개발자는 활성 상태로 유지하고 싶은 3개 애플릿을 선택하거나, 유지 애플릿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프로 요금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애플릿을 만들려는 무료 사용자는 애플릿 개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새로운 애플릿부터 만들기 전에 기존 애플릿을 먼저 검색해 유사한 것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권했다. 

IFTTT 프로 요금제는 애플릿 개발 개수에 제한이 없는 것 외에도, 기업을 겨냥한 IFTTT 커넥트 서비스에서 배포되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무료 IFTTT 애플릿을 개발할 때는 단일 트리거와 액션의 제한이 있지만, IFTTT 프로 사용자는 복수의 트리거와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IFTTT는 프로 요금제로 개발된 애플릿은 다양한 데이터용 소스를 쿼리하고, 조건부 논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행 속도가 훨씬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IFTTT는 유료 요금제에서의 수익으로 사용자 커뮤니티에 집중적이 지원이 부족했던 점을 인식하고 기업 수준의 애플릿 개발 플랫폼인 IFTTT 커넥트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