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기기 간 자동 전환 지원한다…맥에서 쓰다 전화 오면 아이폰 페어링

Macworld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관련 소식이 공개됐다.
 
© Jason Cross/IDG

애플의 WWDC 키노트에 따르면,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에 자동으로 기기를 전환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가 맥에서 줌 화상회의가 들어오면 에어팟이 지능적으로 페어링을 전환한다. 블루투스 설정을 여러 번 조작할 필요가 없다. 끝이 아니다. 이렇게 사용하는데 아이폰으로 전화가 오면 에어팟이 즉시 아이폰으로 다시 페어링 된다.

에어팟 프로로 종종 영화를 보는 사용자라면 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마치 고가의 오디오 시스템처럼 공간감적 음향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5.1, 7.1 또는 돌비 애트모스로 인코딩된 영상을 재생하면 자동으로 이 기능이 활성화된다.

여기에는 페이셜 오디오 알고리즘이 사용됐다. 음향이 마치 사용자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영화관 경험을 흉내 낸다.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을 착용한 머리나 기기의 움직임 관련 소음을 상쇄하기 위해 각 귀가 받아들이는 주파수를 지속해서 조정한다. 이를 통해 마치 영화관에 앉아있는 것처럼 음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가속계와 자이로스코프도 역할을 한다. 이를 이용해 음장을 머리와 기기 움직임에 맞춰 조정하고 모션 데이터와 비교해 소리를 중앙에 유지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올해 말쯤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