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10달러로 얻는 편리함" 삼성 스마트씽 스마트 벌브

TechHive
삼성 스마트씽 허브는 폭넓은 서드파티 업체를 지원하는 우수한 스마트홈 허브다. 와이파이, 지웨이브(Z-Wave), 지그비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은 흔치 않다. 삼성은 경쟁사가 자체 인프라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출시했다. 이미 수요일에 PCWorld도 스마트씽 캠을 살펴봤고 이제는 스마트씽 허브 벌브를 살펴볼 차례다.

스마트씽 허브 벌브는 지그비 3.0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조도를 줄일 수 있는 백색 LED 전구로, E26 소켓 베이스의 A19 전구다. 밝기는 806루멘, 전력 소모량은 9와트다. 색 온도는 고정 2700K로, 모든 기술 사양을 통해 스마트씽 허브 전구는 가능한 한 접근하기 쉽고 효용이 큰 제품이 된다.

출시 가격은 10달러 전후로, 지그비를 지원하는 필립스 휴 주광색(15달러)와 크리 커넥티드(Cree Connected, 8달러), LIFX(LIFX 미니 제품이 23달러 전후), 센글드(Sengled, 스마트 와이파이 LED 소프트화이트가 15달러 전후), TP-링크(카사 스마트 KL110) 같은 LED 제품과 비교할 만하다.
 

LIFX, 센글드, TL-링크의 스마트 전구는 와이파이로 연결되므로 별도의 허브가 필요없다(물론 삼성 스마트씽 허브와 호환된다). 크리 커넥티드와 필립스 휴 화이트도 스마트씽 허브로 호환되지만, 필립스의 경우에는 브릿지가 필요하다. 블루투스와 지그비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필립스 휴의 신형 전구도 마찬가지다.
 

물론 스마트씽 허브와 스마트씽 앱이 필요하다. 첫 번째 과제는 허브와 전구가 설정하는 동안 15피트 이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구의 범위 테스트에 의문이 생겨 50피트 거리에서 전구 페어링을 시도해보았다.

QR 코드를 스캔하는 과정이 있는데(포장 상자의 스티커에 인쇄) 마치 애플 홈킷 기기의 페어링과 비슷하다. 그 후에는 앱이 전구를 등록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앱에서 스마트씽 전구를 선택했더니 다른 업체의 구형 와이파의 벽 스위치를 발견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황스러워서 다시 시도해봤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제품이 인식됐다. 그 후로는 조작이나 전구 사용에 문제를 겪지 않았다. 삼성이 권장하는 것보다 훨씬 거리가 먼데도 말이다. .지그비는 메시 네트워킹 프로토콜이라서 허브와 가장 먼 지그비 기기 사이에 다른 지그비 기기를 둬서 허브의 제어 범위를 늘릴 수 있다. 지그비 기기는 중계기 역할을 하므로 스마트씽 허브가 커버하는 면적을 늘릴 수 있다.
 

본래 스마트씽은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한데 묶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앱에 내장된 자동화 루틴은 간단한 타이머 조작, 모션 센서와 전구 연결 등 상당히 정교화되어 있다. 일반적인 일정 기반 타이머에는 문제가 없었고, 알렉 사와 스마트 플러그의 일정 관리도 원활했다. 그러나 스마트씽 기기가 서로 연결돼 있는 환경에서 필자는 스마트씽 와이파이 스마트 플러그가 켜졌을 때 스마트 벌브도 켜지는 자동화 루틴을 찾지 못했다. (스마트씽 벌브는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와 빅스비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전구를 구입할 때 10달러는 비싼 가격이 아니며, 몇 가지 버그가 있기는 해도 스마트씽 스마트 벌브의 가격 대비 성능은 훌륭하다.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이 있다고 해도 크게 불안해할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 특히 이렇게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구입할 때는 항상 할인과 세일 판매에 주의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