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o : 윈도우 10 PC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메시지 받기

PC Advisor
애플 사용자는 아이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아이폰의 텍스트 문자나 알림을 맥 컴퓨터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윈도우 10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돠 ‘사용자 휴대폰’ 앱에서 비슷한 호환성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모바일 알림을 윈도우 10 PC에서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휴대폰’ 앱이란?

2015년에 처음 생긴 사용자 휴대폰 앱은 원래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에서 사진을 전송하고 받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이제 각종 알림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훨씬 유용하다. 사용자 휴대폰 앱은 안드로이드 7.0 누가 이상, 윈도우 10 2018년 4월 업데이트 이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 앱도 있지만, 기기 간 웹 페이지 공유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이 아주 제한돼 있다.

알림까지 받으려면, 윈도우 10 최신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는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들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과 SMS 메시지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참가자라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알림 기능이 참가자에게 일시에 한꺼번에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베타 버전이 아닌 정식 윈도우 10 사용자에게도 “빠른 시일 내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내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과정

우선 PC 운영체제가 최신 윈도우 10 버전인지를 확인한다.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에서 새 버전 알림이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사용자 휴대폰 도우미(Your Phone Companion)’ 앱을 다운로드받는다.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하면 설정 과정을 밟게 된다. 첫 번째 단계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것, 그 후에는 스마트폰에서 미디어나 사진에 액세스하고 SMS 메시지를 확인하고 보내는 권한을 설정하는 것이다. 권한 설정을 모두 허가한다.

도우미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야 한다. 메시지를 모니터링하고 PC로 받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마지막 단계는 앱 설정을 마치고 PC에 로그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안내 버튼을 눌러 주의할 사항을 천천히 읽어본다.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됐는지 확인하고, 시작 메뉴를 클릭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아이콘을 찾는다. 여기에서 사용자 휴대폰 도우미(Your Phone) 앱을 검색하고 PC에 설치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시작 버튼을 누른다.

이제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할 것인지를 묻는 허가 버튼이 보인다. 요청을 수락하면 두 기기는 자동으로 연결된다.

PC 앱의 왼쪽 창에는 몇 가지 옵션 상자가 있다.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와 사진에 대한 옵션이고, 각각을 클릭해 모든 콘텐츠가 잘 동기화되었는지 확인한다. 시험 삼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봐도 된다.

과정은 여기까지가 전부다. 이제 윈도우 10 PC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오는 모든 문자 메시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지 않은가?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