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안 현황 및 2019년 사이버 위험 완화를 위한 준비 사항

CSO
지난해 IBM의 시큐리티인텔리전스닷컴(securityintelligence.com)이 2018년을 예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예측들은 아주 큰 영향을 받는 영역으로 매우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 사물인터넷은 뉴스를 만들 것이다. 
-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가 최우선 과제다. 
- 기업은 GDPR 준비를 서두를 것이다. 


시만텍의 2018년 사이버보안 공격 보고서에 따르면, IoT에 대한 공격은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6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 채굴 악성코드 탐지는 8,500%나 증가했는데, 코인 마이너는 장치의 성능 및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배터리 과열로 장치를 쓸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이들은 브라우저 기반 공격이기 때문에 피해자 PC에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시만텍이 추적하는 공격 그룹 수는 140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오늘날 사이버범죄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만텍은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으로 피해자를 감염시킨 모든 표적화된 공격의 71%를 보고했다. 이는 새로운 전술이 아니다. 사이버범죄 전략은 가장 약한 연결 고리를 표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항상 조금씩 바꾸고 사용자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비트코인과 IoT가 바로 좋은 예다. 

침투한 악성코드는 200% 증가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영향을 끼쳤다. 예전부터 사용된 또 하나의 전략은 신뢰할 수 있는 액세스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납치하는 것이다. 윈도우 XP와 같은 오래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스템의 20%만이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런 시스템은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 Getty Images Bank 
 

휴대전화번호는 새로운 주민등록번호다

모바일 시장의 그레이웨어 앱은 그 자체로도 문제가 있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유출시킨다.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보호해야 한다. 휴대전화번호는 새로운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게시해서는 안된다(사회보장번호는 우리나라로는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하다. 편집자 주). 사용자 대부분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 사용이나 쇼핑, 뱅킹을 하고 있다. 

필자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하루에 원치않는 전화를 수없이 많이 받는 이들을 알고 있다. 이들은 통신업체의 통화보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미국에서는 FTC와 FCC가 1991년 전화소비자보호법(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의 일환으로 전화 판매 규칙(Telephone Sales Rule)이라는 법률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이버범죄자의 세계적인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휴대전화에 원치않는 전화가 많이 걸려오는 문제가 있는 경우, 온라인으로 FCC에 보고하고 FCC의 권장 사항을 따라라. 이동통신업체에 문의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해결책을 요청하라(우리나라도 스팸전화 차단, 문자메시지 필터링 등 여러가지 대응방법이 있지만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해결책은 없다. 편집자 주). 

시만텍은 지난해 평균 2만 4,000개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했다고 한다. 이것은 악성코드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수다. 

변종 랜섬웨어는 2017년에 46% 증가한 반면, 522달러로 가격이 하락해 인기가 올라갔다. 코인 마이너의 가치가 암호화폐 가치보다 더 올라갔다. 결국 시만텍은 매년 새롭고 예상치 못한 소스로부터 디지털 위협이 계속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공격량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법과 전술의 다양성 또한 커지고 있다. 
 

사이버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우선 중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ePHI(전자화된 의료 정보), 지불결제산업 데이터보안 표준(PCI DSS), 재무 데이터 등이 여기에 속한다. 휴면 상태의 데이터와 기업 안팎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등을 확인하라. 다음은 NIST에서 제시하는 CIS 보안 통제 항목 20가지다.
 
기본 보안 통제 항목 
1. 하드웨어 자산의 재고 및 관리
2. 소프트웨어 자산의 제고 및 관리 
3. 지속적인 취약점 관리
4. 관리 권한 사용 통제 
5. 모바일 장치,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서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을 안전하게 보호
6. 감사 로그의 유지 보수, 모니터링 및 분석 

기초적인 보안 통제 항목 
7. 이메일 및 웹 브라우저 보호
8. 악성코드 방어
9. 네트워크 포트, 프로토콜 및 서비스의 제한 및 제어 
10. 데이터 복구 기능
11. 방화벽, 라우터, 및 스위치와 같은 네트워크 장치의 보안 구성
12. 경계 방어
13. 데이터 보호
14. 필요에 따른 액세스 제어 
15. 무선 액세스 제어
16. 계정 모니터링 및 제어

조직적인 보안 통제 항목 
17. 보안 인식 및 교육 프로그램 구현
18.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보안
19. 사고 대응 및 관리
20. 침투 테스트 및 레드 팀 훈련 

20가지 보안 통제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요약하면, 현재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2018년 초에 현재와 같은 경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자사는 준비 상황은 어떠한지, 인력, 프로세스 및 기술은 보유하고 있는지는 파악해야 한다.

하나는 확실하다. 사이버범죄자는 항상 자신의 게임 수준을 올리고 있다. 모든 기업이 인터넷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위험 관리 전략이 필요하며 위협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2019년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조기 예측은 똑같아 보인다. 
누비아 그룹(Nuvias Group) 사이버보안 수석부회장 이안 킬패트릭은 2019년 사이버보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위 10개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1. 가난한 국가들에 의한 범죄, 간첩 행위 및 사보타주 증가
2. GDPR로 인한 지속되는 고통 
3. 클라우드 불안정
4. 단일요소 비밀번호 - 어두운 시대 
5. 악성코드 - 보호 또는 실패 
6. 공격 요소의 변화가 사이버 위생 성장을 촉진
7. DDoS -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악몽
8. 이사회에서의 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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