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OS가 궁금하다면” 구형 PC를 새 크롬북으로 바꾸는 방법

Computerworld

가벼운 크롬OS로 느린 구형 PC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크든 작든 어느 조직에든 숨은 자산, 즉 유용성을 잃었거나, 현재의 소프트웨어를 가동하기에는 너무 느리거나, 보안된 덜된 운영 체계를 이용하는 오래된 노트북과 데스크톱이 있다. 물론 대단히 가치 있는 것들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크롬북(Chromebooks)으로 변환함으로써 이들에게 간단히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크롬OS는 윈도우 및 맥OS보다 더 가볍고, 더 적은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윈도우 10이나 맥OS 모하비를 감당 못하는 구형 시스템이 크롬북으로 멋지게 기능하는 경우가 흔하다. 조직 내에 누구도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는 느린 CPU, 적은 용량의 RAM, 작은 하드드라이브를 가진 시스템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네버웨어(Neverware)의 클라우드레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CloudReady Enterprise Edition)을 이용해 오래된 맥 또는 윈도우 PC를 크롬북으로 변환하는 법을 설명한다. 소프트웨어는 학교 및 가정 버전도 있다. 여기서는 3주 트라이얼 버전을 사용한다. 이는 연간 49 달러에 지원을 포함하는 전면 라이선스 버전으로 변환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회사의 크롬북 자산을 모니터하고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자체 대시보드가 있지만, 구글 어드민 콘솔(Google Admin Console) 역시 이용할 수 있다. 그 경우 연간 50 달러가 추가된다.

여기서는 도시바 새틀라이트 레디어스(Toshiba Satellite Radius) 노트북을 사용하지만 데스크톱도 아무 문제 없다. 사실 필자는 얼마 전 윈도우 10 업데이트가 불가능했던 레노버 올인원 시스템을 변환시키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한 8GB USB 플래시 드라이브, 약 30분의 시간, 그리고 물론 변환을 원하는 오래된 PC가 필요하다. 아래의 단계들은 윈도우 기기를 변환하는 것을 전제하지만, 맥OS 변환 역시 대동소이하다.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둘 말은, 편의상 이 글 전체에 걸쳐 컴퓨터가 크롬OS를 구동하는 크롬북으로 변하는 것으로 상정한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의 기반 기술인 구글의 크로미움 OS를 사용해 기기를 일부 제한을 가진 크롬북 비슷한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자세한 설명은 이후에 하겠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1 단계
자신의 기기가 네버웨어 사이트의 클라우드레디 호환 목록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수백 종의 기기가 나열되어 있지만, 기기가 목록에 나와 있지 않더라도, 변환 플래시 드라이브를 만들어 어쨌든 한번 시도해보라고 제안한다. 변환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은 클라우드레디에서 호환 목록을 확인해 본인의 구형 PC가 지원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만 전제 :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의 드라이브를 포맷하므로 기본적으로 과거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드라이브에 기밀사항이 있을지 모르니까 이를 일일이 검사해야 할 것이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2단계 : 소프트웨어 입수
윈도우 7 또는 보다 최신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변환시키려는 기기가 아니다) 네버웨어의 다운로드 사이트로 가서 양식을 작성하고 라이선스 조항에 동의하고 비밀번호를 선택한다. 비밀번호는 이후에 필요하다. 설치 가이드(Install Guide)를 읽어본다면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의: 이 단계는 맥OS 구동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실행될 수 있다. 네버웨어 사이트에서 어떠한 버전 정보도 발견할 수 없었지만, 맥OS의 버그 때문에, 클라우드레디 파일을 압축 해제할 때 언아카이버(Unarchiver)라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경고가 있다).

정보를 입력하면 무료 트라이얼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네트워크 점검(Check Network)’ 루틴을 실행한 후 페이지 우측하단의 ‘다음: 인스톨러 구축(Next: Build Installer)’을 클릭한다.

 네트워크 검사 결과 페이지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3단계 : 설치 플래시 드라이브 생성
‘USB 메이커 다운로드(Download USB Maker)’를 클릭하여 설치 플래시 드라이브를 만들 42MB 설치 파일을 가져온다. 우측 아래의 ‘다음(Next)’을 클릭한 후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32 또는 64 비트 버전을 선택한다.

USB 인스톨러부터 시작한다.

‘다음’을 클릭한 후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삽입한다. ‘다음’을 클릭하여 클라우드레디 서버로부터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압축 이미지를 추출하여 소프트웨어를 플래시 드라이브에 로드 한다. 약 15분이 지나면 완료되고, “끝’을 클릭한다.

클라우드레디 USB 생성 유틸리티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4단계 : 변환 시작
변환하고자 하는 기기에 플래시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PC를 켠다. OS가 로드 되기 전에, 시스템의 BIOS 유틸리티로 들어간다. 레디어스의 경우 기능키 F12를 누르면 도시바의 스타트업 유틸리티가 나타난다. 기기마다 FN-1, FN-2, FN-9, FN-10 등 서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맥의 경우 ‘옵션 및 명령 키’를 눌러야 한다. (클로바 잎 모양)

그 후, 시스템이 시작 소프트웨어를 위해 USB 포트를 먼저 찾도록 설정을 변경하였다. 아울러 외부 드라이브로부터의 부팅을 방지하는 안전 부팅 기능을 해제하였다. 변환이 끝나면 이 설정을 변경하도록 권장한다.

부팅 설정을 변경한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5단계 : 시스템 설치
시스템을 시작하면, 클라우드레디 소프트웨어가 플래시 드라이브로부터 로드 된다. 사용할 언어를 묻고 차례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패스워드를 묻는다.

이는 단지 예비 단계이다. 이후 ‘클라우드레디 설치(Install CloudReady)’를 클릭한다. 그러면 새 시스템이 생성된다. 약 10분 정도 걸린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6단계 : 크롬 입문
기기가 종료되면 설치가 끝난 것이다. 플래시 드라이브를 기기에서 꺼내고, 새로 시작한다. 다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패스워드를 물어온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이제 시스템은 크롬북이 되었고, 이용자에게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하도록 요청한다. 화면은 크롬 아이콘이 노랑, 빨강, 녹색 대신 파란색일 뿐 다른 크롬북과 똑같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웹을 검색하고, 수백 개의 이메일을 읽고 답장하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팟캐스트를 청취했다. 마인드 맵(Mind Map) 같은 크롬 앱을 이용했고, 필자의 드롭박스 스토리지 계정에 이미지를 저장했다. 가장 좋은 점은 구글 문서(Google Docs)에서 협업 파일을 열고 작업한 것이었다. 기술 보고서의 일부를 검토한 후 다듬었고, 스프레드시트를 정리했다.

마인드 맵(Mind Map) 같은 크롬 앱은 크롬북으로 바뀐 PC에서 잘 동작한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7단계 : 크롬 점검
큰 보너스라면 레디어스 시스템의 모든 부분이 이렇다 할 개입 없이 작동했다는 점이다. 시스템은 필자 회사의 와이파이 인프라로 연결되었고, 블루투스 라디오는 로지텍 미니 붐박스와 함께 작동했고, 시스템의 터치스크린, 키보드, 터치패드는 완벽하게 반응했다.

크롬 블루투스 설정

거의 근접하기는 하지만, 클라우드레디 시스템은 완전한 크롬북이 아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앱은 클라우드레디 시스템에 로드 되지 않고, 음성 검색, 관리자 권한 로그인, 강조 표시 항목 번역이 없다. 더 우려되는 것은 IT전문가가 파워워시(PowerWash)를 이용해 이용자 데이터를 삭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다만 플래시 드라이브의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새 이용자로 재시작 할 수는 있다. 다른 차이점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를 참고하라.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8단계 : 추가 사항
관심의 중심은 역시 크롬 인터페이스이다. 그러나 IT전문가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대시보드에 집중한다. 라이선스가 만료일자와 함께 논리적으로 눈에 띄게 배열되어 있다. 좌측을 따라 예컨대 플래시 플러그인, 활동 등 특정 항목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강력한 세부 섹션이 있다. 여기에서 로그인 이름과 함께 이용자 목록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은 간결하고, 예컨대 디바이스와 이용자 데이터를 라이선스 정보와 함께 취합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시너지를 위한 기회가 없다.

네버웨어 대시보드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수료로 연간 49 달러를 지불한 회사는 더 많은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는 다양한 문제와 해법이 있는 포럼(Forum) 및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 등의 온라인 지원 자원의 이용이 포함된다. 문제를 피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3개의 팁도 있다. 기술자라면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 지원을 이용할 수 있고, 아니라면 이메일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클라우드레디 소프트웨어는 오늘날 기업 자산 재활용에 아주 근접한 툴이다. 먼지만 쌓이는 쓸모 없는 기기를 회사가 매일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툴로 변환시킬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