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저가형 맥북 및 전문가용 맥 미니 나온다” 블룸버그

Macworld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과 데비 우가 애플이 올가을 맥 커뮤니티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맥 2종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저가형 맥북과 전문가들을 위한 신형 맥 미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에어
블룸버그가 인용한 익명의 제보자 말에 따르면, 신형 맥북은 13인치 맥북 에어와 외형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3인치 수준이지만, 해상도가 마침내 ‘레티나’급으로 올라간다.

지난해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업그레이드된 맥북 에어는 다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새로운 CPU는 8세대 케이비 레이크 R 이나 커피 레이크 제품군이 아닌 5세대 브로드웰 제품군이기 때문. 또한, 다른 맥북처럼 USB-C가 아니라, UBS-A 커넥터와 맥세이프(MagSafe) 전원 연결을 이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맥북은 저렴한 애플 노트북을 찾거나 대량으로 구입할 학교를 위한 제품으로, 현재 맥북의 시작 가격인 1,299달러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맥북 에어의 시작 가격인 999달러 밑일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얇고 가벼운 고해상도의 맥북 신제품이 나온다면, 기존의 맥북과 맥북 에어 라인업이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더 강력한 맥 미니
맥 미니는 4년간 업데이트가 없었다. 맥북 에어가 구형이라고 느껴지겠지만, 맥 미니는 무려 4세대 하스웰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만 구입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보도에서 신형 맥 미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현재 맥 미니를 소프트웨어 개발, 홈 미디어 서버, 서버 팜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와 ‘열정 사용자’들을 목표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현 모델은 4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가 없다.

옵션에 따라서 가격은 급격히 올라간다. 1TB의 SSD와 16GB RAM, (구형의)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면 1,999달러다. 블룸버그는 신형 맥 미니의 프로세서 및 스토리지 옵션을 고려하면 시작가가 499달러 수준 이상이 되리라고 내다봤다.

신형 맥 미니의 외향은 어떨까? 우리도 알 수 없지만, 새로운 헤이디스 캐니언(Hades Canyon) 누크(NUC) 시스템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인텔은 매우 강력한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AMD 베가 그래픽과 함께 아주 작은 패키지에 넣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위한 썬더볼트 3, 고속 내장 스토리지, 홈 미디어 서버를 위한 HDMI 출력, 2개의 이더넷 포트 등 애플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이것을 알루미늄 인클로저에 담으면 맥 미니가 된다.

아마도 이 제품들에 대해서 애플의 9월 행사에서 들을 수 있겠지만, 이미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패드 등 이 행사에서 다뤄질 것들이 너무 많다. 보통 애플은 10월 중에 신형 맥 제품들을 공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어 올해도 같은 일정으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