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소니… 그리고” CES 2018에서 기대되는 것

PC Advisor
한 해를 여는 가장 큰 IT 행사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코 앞이다. 이제 올해 CES에서 삼성, 소니, LG 등 주요 업체들이 어떤 제품들을 선보일지 전망해볼 시간이다.

삼성
아래에서 볼 수 있겠지만, LG의 전철을 밟듯, 삼성은 이미 CES에서 공개할 제품들을 밝혔다. CES의 삼성 기자 회견은 현지 시각으로 1월 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삼성은 갤럭시 A8 스마트폰과 최초의 썬더볼트 3 QLED 커브드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나쁘지 않은 시작이지만,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C랩의 프로젝트들도 있다.

우선, S레이(S-Ray, Sound Ray)라는 이름의 지향형 스피커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다. S레이는 넥밴드, 초소형 핸디형, 스마트폰 커버형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Go브레쓰(GoBreathe)는 폐 손상을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재활 솔루션이며, 랄루미노(Relúmĭno)는 시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시각 보조 안경이다.

이들 외에도 새로운 TV와 스마트 스피커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갤럭시 S9의 공개 여부다. 소문으로는 CES에서 갤럭시 S9과 S9 플러스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LG는 관행대로 CES에 앞서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라즈베리 로즈라는 이름의 핑크색 버전 V30 스마트폰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보다 더 눈길을 끄는 제품들도 있다. 새로운 LG 그램 노트북, 스마트 옷장 스타일러(Stylr)의 대형 버전, 스마트 에어콘, 그리고 사운드바를 포함한 새로운 스피커 제품군과 새로운 모니터 등이다.

TV도 빼놓을 수 없다. 88인치 8K OLED 모델을 포함, 여러 신모델들이 등장할 것이다. LG는 또한, 씽큐(ThinQ)라는 이름의 AI 시스템도 발표했다. 2018년형 TV에 탑재되어 서드파티 서비스를 포함, 수백 가지의 음성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S9처럼, LG도 G7 스마트폰을 공개할지가 주요 관심사다.

LG의 CES 2018 기자회견은 현지 시각으로 1월 8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소니
소니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CES에서 아무것도 선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실제로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CES에서 소니는 TV, 헤드폰, 카메라 등 모든 것을 포함해, 새로운 AV 제품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가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경쟁사들을 따라잡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전면적인 디자인 개편이 이미 늦은 상태지만, 이번 CES가 아닌 2월의 MWC 2018에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소니의 기자 회견은 현지 시각으로 1월 8일 오후 5시다.

기타
대형 3개 업체의 소식은 이 정도이지만, CES에는 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보다는 노트북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델,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이 여러 새로운 노트북을 선보일 예정이고, 레이저(Razer) 같은 기업에서 게임용 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VR과 AR의 싸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MR도 잊으면 안 된다. 지금까지 이 제품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드물었기에, 2018년에 어떤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핏비트 같은 대형 업체들의 주요 발표는 기대되지 않지만, 여전히 관심은 기울여야 할 분야다.

최근에는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디에나 쓰이고 있는데, CES에서는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가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TV 역시 ‘스마트’해지고 있지만, 이 외에도 여러 제품에 AI가 접목될 가능성이 높다.

CES에는 항상 볼거리가 가득하다. 다음 주의 행사 개막을 기대해보자.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