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h.io에서 만난 가장 이상하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 12종

PCWorld

지난 몇 년 간 게임 포털인 ITch.io는 인디 게임계의 스팀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밸브와 달리, 게임 개발자의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없다. 개발자에게 팁을 줄 수 있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들이 ITch.io를 인디 게임 '부화장'으로 만들었다. 사이트 또는 PC용 앱에서 몇 시간을 보내면 게임에 대한 '시각'이 넓어질 것이다.
스팀이 아닌 Itch.io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유료, 무료 인디 게임 중 최고의 게임, 가장 이상한 게임, 재미있는 게임 12종을 소개한다.  editor@itworld.co.kr

워키 토키(Walkie Talkie) 다니엘 린센이 개발한 플랫폼 게임 겸 채팅 룸이다. 문자를 한 줄 입력하면 발사체, 스프링보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구성된 장애물 코스로 변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일까? 채팅 룸에 입장하는 사람이 이렇게 개발한 게임을 즉시 즐길 수 있다. 무료.

래프트(Raft) 지형과 풍경이 없는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넓은 대양 한 복판의 나무 뗏목 위에 위치한다. 바다에 떠다니는 물과 식량, 편의품들을 건지면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상어와 싸워야 한다. 무료.

Project99 Project99은 특정 게임의 이름이 아닌, 실험적인 게임 시리즈 명칭이다. 박선, 황주은, 유재원은 매달 각각 99센트짜리 번들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2월 게임은 키보드의 ZXCVBN 키로 조작하는 슬롯머신 같은 RPG 게임이다. 스페이스베어를 구조하는 게임으로 '그루브'한 시청각 효과가 우수하다. 0.99달러.

프라임 무버(Prime Mover) 헬프컴퓨터(Helpcomuter)의 Primemover는 다소 괴이한 게임이다. Sinclair ZX Spectrum 콘솔에 경의를 표하는 적당히 어려운 플랫폼 게임이다. 각 스크린마다 제트팩과 드릴을 이용해 헤쳐 나가야 할 새로운 장애물이 등장한다. 3차례 생명이 주어지며, 그 동안 게임을 끝내야 한다. 무료.

월든(Walden) 헨리 데이빗 소로우를 시뮬레이션한 게임이 스팀에서 관심을 끌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Itch.io는 아니다. 플레이어는 월든 연못에서 낚시를 하며 먹을거리를 장만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게임 이노베이션 랩(Game Innovation Lab)은 이런 '서바이벌' 과정에 컴퓨터가 만든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 원한다. 18.45달러.

스트로베리 큐브(Strawberry Cubes) 로렌 슈미츠의 스트로베리 큐브는 무어라 설명하기 힘든 게임이다. 글리치(Glitch) 효과를 많이 사용하고, 규칙이 불확실한 플랫폼 게임류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공식 설명문인데, 도움이 될까? Fossil moth slideshow alt=3D"Highlights From The Past Decade" ص¤SèªÃyÖéénºùõt¬º¬hÿßðrÌ×Ýo¦ßÞið¤×dõù¢ ƪüaó·åsæϵ ô¥Ól¶â¼oÁ¼ðw¢à² ³éýaâÂÅs¤ûº ú½²$¤×ì0§Èí.æâ¦3ìÕ·5å¸ì 도움이 되지 않는다! 2달러.

버거웨이브(Burgerwave) 솔직히, 버거웨이브는 아주 좋은 게임은 아니다. 그러나 조명이 반짝거리는 통로에 치즈버거를 굴리면서, 회전하는 케첩 병을 피하고, 베이퍼웨이브 사운드트랙을 감상할 수 있는 '대담한' 게임이다. 이 게임을 위한 시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1달러.

아웃라인(Outline) Super Meat Boy의 팬이라면 다니엘 린센의 흠 없고, 꽤 어려운 플랫폼 게임을 좋아할 것이다. 아웃라인은 50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출구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면서 정확히 도약을 하고, 치명적인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또 적대적인 나레이터에 직면한다. 이론적으로 1시간에 끝낼 수 있는 게임이다. 몰입도가 높다. 3달러.

버추얼 블라인드(Virtua Blinds) 비디오 게임이 완고하게 리얼리즘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천연광을 시뮬레이션해 기쁨을 주는 게임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포딜(Daffodil)의 윈도우 블라인드 시뮬레이터 게임에 지나치게 큰 기대는 금물이다. 가상 책상의 사소한 물건들과 배경 음악이 전부이다. 긴장을 풀 수 있는 게임이다. 5달러.

외로운 지질학자 리그(League of Lonely Geologists) 그럴듯한 게임은 아니다. '반짝이는 것'들에 대한 동경을 자극하는 단순한 게임이다. 광석을 채굴해서, 이름을 붙인 후 다른 플레이어가 발견한 것과 교환하는 게임이다. 이런 광석들은 게임 온라인 카탈로그에 등록된다. 현재 약 500개가 있다. 협력이 보상이다. 무료.

글리치스카이어(Glitchskier) 쉘리 알론의 마우스로 조작하는 스크롤링 슈팅 게임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일부 운영체제의 관문을 닮았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블루 스크린은 죽음을 의미하고, 플레이 도중 알 수 없는 오류 코드가 플레이를 방해한다. 메인 메뉴의 형태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1.99달러.

비전 소프트 리셋(Vision Soft Reset) 메트로이드(Metroid)에서 큰 영향을 받은 베타샤크(BetaShark)의 플랫폼 게임이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미리 적의 움직임을 텔레그래프로 알려준다. 이런 '예측'이 속임수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시도와 실패'를 없앴지만 집중을 유도하는 게임이다. 비전 소프트 리셋은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이다. 그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