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완벽 분석 “꼭꼭 숨은 1% 기능 18가지"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이름 그대로 '크리에이티비티(창의성)'일 것이다. 그러나 창작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 위주의 새 기능도 많이 등장했다.
USB 오디오 2.0 같이 새로 추가된 기능과 함께 윈도우 디펜더(Defender)의 패밀리 옵션 같이 과거 숨겨졌었지만 새로 보강된 기능, 또 적절한 하드웨어가 있을 때 등장하는 기능도 있다.
두어 가지를 제외하고는, '리뷰 | "지금 받을까, 기다릴까"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샅샅이 살펴보기'에서 소개했던 기능을 중복해 언급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또 개별 기능 자체에 더 집중해 충분한 설명을 할애했다. 사용법과 팁, 비결 등은 향후 여러 달에 걸쳐 조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리뷰에서처럼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게임, 3D 콘텐츠 창조, 코타나, 엣지, 윈도우 잉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번 슬라이드에서는 리뷰 기사에서 상세히 다루지 않은 기타 흥미로운 기능에 중심을 뒀다. 사용자에 따라 어쩌면 다른 여타 주요 기능보다 값지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editor@itworld.co.kr 

코타나의 되풀이 미리 알림 코타나의 가장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장소나 대화에 맞는 미리 알림을 전달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되풀이되는 미리 알림을 전달하는 기능이 없었다. 다행히 코타나는 이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미용실에 가야 하니 알려줘!”, "매달 1일 수도 요금을 납부해야 하니 알려줘!"를 이해할 수 있다. 코타나가 자신에게 알려줄 미리 알림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약간 혼동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의 '1'은 매달 첫째 날을 의미한다. 아무튼 신용카드에 자동 납부 기능이 없거나, 야구 연습장에 데려가 줄 사람 등을 기억해야 할 때 코나타가 도움을 줄 것이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1년 후로 연기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통신 연결을 사용하는 사람이 업데이트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최장 35일 연기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윈도우 1 프로페셔널 버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연기 기간은 최장 1년이었다. 단, 보안 패치의 경우 최장 30일까지만 연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고려할 또 다른 기능은 스케줄러 캘린더다.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일요일 새벽 3시에 PC 스캔으로 설정할 수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에도 이런 기능을 도입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시작 메뉴의 폴더 기능 이제 시작 메뉴의 라이브 타일을 다른 라이브 타일과 합쳐서 폴더를 생성할 수 있다. 그런데 구조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기본 값으로 설정된 폴더 타일의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이기 때문이다. 폴더 타일이 계속 커지면서 여유 공간을 차지하도록 만드는 것이 적합하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이런 구조를 지원하지 않는다. 향후 업데이트에서 바뀔 가능성도 있다.

PC를 자동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적 잠금(Dynamic Lock)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는 직장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하나가 들어있다. 스마트폰으로 PC를 잠글 수 있는 기능인 동적 잠금(Dynamic Lock)이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과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윈도우가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것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주변에 없으면, 윈도우가 보안을 위해 PC를 잠근다. 물론 Windows+L 키를 이용해 수동으로 PC를 잠글 수도 있다. 하지만 동적 잠금은 자리를 비웠을 때 PC를 계속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한 장소로 통합된 윈도우 10 문제 해결 예를 들어 PC 오디오에 문제가 있다면, 작업 표시줄의 볼륨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런데 무슨 문제인지 정확히 모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모든 앱의 문제 해결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놓았다. '홈 > 업데이트 및 보안 > 문제 해결'을 방문하면 된다. 무언가가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좋은 출발점이 되어준다.

서피스 다이얼 바로 가기 진짜 숨어있는 보물 기능이다. 서피스 다이얼이 없으면 아예 표시되지 않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앱 개발자는 서피스 다이얼에 자신의 인앱 바로 가기를 추가할 수 있었다. 이제 일반 사용자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서피스 다이얼에 회전과 탭 동작으로 사전에 정해진 바로 가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앱 별로 바로 가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티커 메모의 바로 가기를 지정할 경우 휠 설정(Wheel Setting) 메뉴가 여기에 맞게 조정된다.

다시 돌아온 윈도우 테마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빙(Bing)의 자연 경관 사진을 정말 좋아한다. 이런 이유로 테마 기능을 좋아했다. 앞선 윈도우 버전에도 테마 기능이 있었다. 그러나 제어판을 이용해 별도로 배경을 설정해야 했다. 현재 스토어에는 수십 가지의 테마가 등장했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와 함께 테마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찾기가 힘들어 '숨겨진' 기능으로 분류했다. 먼저 설정 > 개인 설정 > 테마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스토어에서 더 많은 테마 얻기(Get more themes in the Store)'라는 아주 작은 링크를 클릭해야 다양한 테마를 찾을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는 테마를 검색할 수 없다. 따라서 설정 메뉴 안의 링크가 테마를 다운로드 받는 유일한 방법이다. 덧붙여 엑스박스(Xbox) 부서도 독특한 테마를 몇 개 만들어 올려두면 좋을 것 같다.

지도에서 잉크 입력하기 아마 지도 앱에서 잉크 입력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고개를 갸웃거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두 지점을 (직선, 곡선, 지그재그 형태의)잉크 입력으로 연결한다. 그러면 지도가 거리를 알려준다 위 그림의 윈도우 잉크 '자(붉은색의 긴 직사각형)' 옆의 붉은색 줄은 그랜드 캐논을 가로지르는 거리이다. 오른쪽 상단의 방향 아이콘을 이용해 또 다른 선을 그리면, 지도가 두 지점 간 경로를 알려준다. 위 그림의 푸른색 줄이 여기에 해당된다. 산맥을 최단 경로로 넘나들다니 운전은 힘들겠지만.

지도의 빠른 교통 확인 지도 앱에 새로 생긴 신호등 모양의 '교통량(Traffic check)' 아이콘은 유용하면서도 다소 혼동되는 기능이다. 눈으로 보고 있는 지역의 교통 상태를 알려주거나 이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없다. 대신 집 주변의 지도를 보여주고, 집이나 직장 도착 시간을 알려준다. 적절한 용도를 찾는다면 유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옵션 개인 정보 보호를 걱정한다면, 윈도우 10이 위치와 캘린더, 입력 정보 등을 운영체제와 연동해 더 나은 맞춤화 정보를 제공하려 시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는 설정 메뉴에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옵션과 토글이 많다. 직접 확인해보자.

다양하고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옵션 개인 정보 보호를 걱정한다면, 윈도우 10이 위치와 캘린더, 입력 정보 등을 운영체제와 연동해 더 나은 맞춤화 정보를 제공하려 시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는 설정 메뉴에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옵션과 토글이 많다. 직접 확인해보자.

오디오 애호가 및 전문가에가 기뻐할 USB 오디오 2.0 지원 오디오 애호가들은 2014년부터 USB 2.0 오디오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USB 2.0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드라이버에 제약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기능만 이용할 수 있는 초기 버전 드라이버다. 렌더링만 지원하며, 녹음(캡처)은 다음 버전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오디오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는 하나의 중요한 '발전'이다. 맥과 윈도우 PC를 구분하는 차별화 하나가 사라진 것이다.

윈도우 10 저장소 센스(Storage Sense) 설정 > 시스템 > 저장 공간으로 이동해 '이 PC'를 클릭하면, 몇 기가 바이트에 달하는 임시 파일이 저장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Anniversary Update) PC의 경우 5.18GB에 달한다. 윈도우 10 저장소 센스는 자동으로 불필요한 임시 파일을 삭제하고, 30일 후에 휴지통을 깨끗이 비워준다.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이동해 저장소 센스(Storage Sense) 토글 스위치를 켜면 된다.

자신만의 터치패드 제스처 설정 홈 > 장치 > 터치패드로 이동하면, 살짝 밀기 동작으로 실행하는 작업 등 터치패드 설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만으로 불충분하다면, 오른쪽 구석의 '고급 제스처 구성(Advanced Gesture Configuration)' 링크에서 더 자세히 설정할 수도 있다.

그림판 3D의 리믹스 3D 그림판 3D(Paint 3D)에는 과거 깊숙이 숨겨져 있다가 이제 조금 더 전면에 나선 기능이 있다. 과거 오른쪽 상단 여러 아이콘에 묻혀 있었던 리믹스(Remix) 기능이다. 재미있는 3D 개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그림판 3D는 윈도우의 유용한 앱 중 하나다. 직접 3D 모델을 만들 시간과 재능이 없는 경우 리믹스 3D를 이용해보자. 전문가가 만든 3D 개체를 '리믹스(혼합)'하거나, 빌드 3D 같은 앱으로 보내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윈도우 디펜더: PC 초기화(Reset)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윈도우 디펜더를 대폭 보강했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PC 초기화(Reset)로도 불리는 '프레쉬 스타트(Fresh start)' 기능이다. 설정에서 디펜더의 마우스 친화적인 환경으로 이동했다. 디펜더로 PC를 초기화하려면 추가 정보(Additional info) 링크를 클릭해야 한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기화의 장점을 설명하는 방식에 만족한다. 그러나 기술 지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프레쉬 스타트, 즉 PC 초기화는 효과가 있다. 복구(Refresh), 초기화(Reset), 복원(Restore)의 차이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를 참조하자.

이제 오피스를 관리하는 ‘오피스 받기(Get Office)’ 앱 윈도우 10의 '오피스 받기’ 앱은 본질적으로 오피스 365 광고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오피스 받기' 앱은 괜찮은 오피스 관리 도구다. 설치한 장치 수를 알려주고, 최근 문서를 표시하고, PC와 모바일 장치에 설치된 오피스 앱에 대해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름은 그대로지만, 내용물은 훨씬 더 알차다.

윈도우 디펜더 가족 옵션 윈도우 디펜더 보안 센터의 가족 옵션(Family Options)은 윈도우 7 및 8과 거의 같은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윈도우 10의 경우, 설정 > 계정 > 가족 등(Family & Other people)에 숨겨져 있었고, 기본적인 설명만 제공됐다.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경우 가족 옵션의 이점이 더 명확해졌다. 가족들이 사용하는 연결된 장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옵션 덕분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디펜더 바이러스 백신의 대시보드를 방문할지는 사실 알 수 없다. 대다수 사용자는 단순한 보안 기능만 원하겠지만, 그러나 디펜더는 상세히 살펴볼 가치가 있는 섬세한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