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G 블로그 | “키보드 단축키 활용은 이렇게” 웹 서핑 및 프로그램 실행 단축키 사용 팁

PCWorld
여러 키의 조합을 외워야 한다는 점에서 키보드 단축키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익숙해지기까지의 어려움을 감내할 만하다. 키보드를 많이 활용할 수록 PC 사용이 훨씬 빠르고 결국에는 더 쉬워지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보드 단축키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다. 이런 단축키 초보자들을 위해 필자가 일상적으로 키보드 단축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프로그램 찾기



필자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에는 마우스나 코타나의 음성 명령만을 사용하지만, 키보드 단축키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작업표시줄에 고정해둔 프로그램이 있다면, 윈도우 키+숫자 조합으로 이를 실행할 수 있다. 위의 이미지는 필자의 PC 바탕화면인데, 필자는 작업 표시줄에 제어판, 탐색기, 크롬 브라우저를 작업표시줄에 고정해놨다. 여기서 크롬을 실행하려면 크롬이 3번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윈도우키+3을 누르면 된다. 탐색기를 열려면 윈도우키+2를 누르면 된다.

브라우저 탐색하기
이제 크롬, 원노트, 아웃룩 2016, 슬랙, 서브라임 텍스트 2(Sublime Text 2)을 실행하고 일할 준비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슬랙에서 뉴스팀의 소식을 확인한 후, Alt+Tab으로 브라우저로 전환한 다음 필요한 조사를 한다.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에는 표준 크롬 브라우저 단축키와 비미움(Vimium)의 특화된 탐색 기능을 조합해서 사용한다. 구글 검색을 위해 새 탭을 열때는 t를 누른다음 주소 입력줄에 검색어를 입력한다.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Ctrl+I를 눌러서 주소 입력줄의 콘텐츠를 선택한 다음, 새로운 검색어를 입력한다.

비미움이 활성화된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클릭하면 확대보기 가능)

이제 원하는 정보가 나왔다. Shift+F를 누르는데, 이것은 현재 페이지의 링크를 새 탭으로 열고 싶다는 비미움의 명령어다. 비미움은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열 수 있는 모든 링크에 단축키 라벨을 표시해준다. 보기엔 복잡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위 사례에서는 ‘L’을 눌렀다.

새 웹사이트에서는 jk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위, 아래로 이동하면서 읽는다. 제일 아래까지 다 읽은 다음 위에 있는 일부 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gg를 눌러서 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다. 다시 제일 아래를 보고 싶다면? G를 누르면 제일 아래로 내려간다.

이 내용을 Alt+Tab으로 원노트로 전환해 저장했다. 다시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로 가서 다른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Shift+J를 눌러 열려있는 탭 중 왼쪽으로 이동한다. 검색 결과에서 확인하고 싶은 페이지를 찾아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열어서 페이지를 확인한다. 이제 다시 검색 결과 탭으로 이동하고 싶다.

그런데 비미움 단축키가 어떤 이유에선지 잘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 될 것은 없다. 구글의 내장 단축키를 사용하면 되는데, 검색 결과 페이지가 두 번째 탭에 열려 있기 때문에 Ctrl+2를 눌러서 이동한다.

이런 방식으로 몇몇 페이지를 더 확인한 다음 비미움의 x 단축키로 수많은 탭을 다 닫는다. 이제 기사를 작성할 시간이다.

다시 한번 Alt+Tab을 이용해서 서브라임 텍스트 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 윈도우 키+화살표 조합으로 서브라임 텍스트 창을 화면 오른쪽에 고정하고, 마우스를 써서(드디어!) 원노트를 화면 왼쪽에 연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편이다. 서브라임 텍스트까지도 단축키를 활용하고 싶다면, 빔(Vim) 같은 프로그램으로 단축키를 맞춤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