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와 지원 통합해 월별 과금하는 새로운 형태의 PC 판매 방식 도입

IDG News Service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느려짐에 따라, HP가 새로운 DaaS(devices-as-a-service)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DaaS는 기업이 PC와 지원,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내는 방식이다.

많은 기업들이 5~6년을 주기로 PC를 업그레이드하는데, DaaS 방식은 더 빠르게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SaaS(Software-as-a-service)와 유사한 것으로, PC 대여와 지원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에 대해 월정액으로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HP가 지원, 배치, 관련 서비스 및 대규모로 PC를 배포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처리하며, 프린트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HP의 DaaS 프로그램은 PC와 휴대폰, 씬클라이언트, 모니터 및 기타 디바이스를 배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업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업은 PC의 업그레이드나 관리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모두 HP가 담당하며, PC는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배포도 HP가 담당한다.

더불어 HP에 매월 내는 사용료에 기반해서 더 정확한 하드웨어 예산 예측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지원하기 위한 IT 인력 감소를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문제는 PC와 디바이스에 대한 통제권을 HP에 넘겨야 하며, 유연성을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 할인을 잘 찾아내는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 모델은 장기적으로 더 비쌀 수도 있다.

HP는 그동안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해왔는데, PC는 사전 구입 사항이었다.

하지만 HP는 사용자들이 예전만큼 PC를 빨리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며,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으며, PC 출하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심지어 7~8년 된 PC가 윈도우 10 및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PC 교체 주기가 느려지면서, DaaS 모델을 통해서 PC 업그레이드에 대해 어느 정도 통제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