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오피니언

글로벌 칼럼 | 자동화와 변화 관리의 보조를 맞추어야 하는 이유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추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더 많은 네트워크 운영이 자동화될수록 네트워크팀의 변경 관리 프로세스는 반드시 적절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와 엔드 투 엔드 엔터프라이즈 최적화 노력에서 네트워크가 수행하는 역할이 많아지면서 네트워크는 점차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날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연결한다. 데이터센터 및 IaaS 환경 외부에서는 모바일 기기와 IoT 노드가, 기업 내부에서는 VM과 컨테이너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을 위해 이들 그룹을 서로 분리하는 별도의 환경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팀은 네트워크의 발자국이나 기능 범위가 확장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깊이 내장된 ‘자율 네트워킹’ 기능부터 직접 작성하는 애드혹 네트워크까지 모든 수준의 자동화는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따라가야만 하는 일종의 생명줄이 됐다. 자동화가 필수적이고 불가피한 상황에서 네트워크팀은 자동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이 엔터프라이즈 IT의 또 다른 요소인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와 상충하거나 이를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트워크팀은 변화 관리로 자동화를 제어할 수 있는지, 변화 관리 프로세스가 자동화에 대한 높아진 의존도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 가지 측면은 네트워크 관리에 사용되는 스크립트, 구성 파일 및 플레이북을 포함한 자동화에 변경 관리를 구현하는 것이다. 코드 관리 툴을 사용하면 이벤트 체크아웃/체크인 시 팀원들이 적절한 프로세스의 다른 부분을 따르도록 도와준다. 이런 수준에서 변화 관리를 적용하는 것은 곧 자동화에 대한 의도된 수정 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테스트하고, 배치를 계획하고, 이전에 알려진 적용할 수 있는 코드로 롤백 계획을 수립하고, 변경 성공이나 롤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또 다른 측면은 변화 관리 프로세스에서 자동화의 존속과 운...

네트워크 자동화 변화관리 2022.07.04

글로벌 칼럼 | '모니터는 진화 중' 델-HP-레노버 제품 전략 비교

필자는 최근 레노버의 부사장이자 비주얼 비즈니스 담당 GM인 스테판 엔 글을 만나 PC 모니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필자는 2020년대 말에는 모니터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여기서는 델, HP와는 다른 레노버의 모니터 전략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자.     델-HP-레노버의 모니터 전략 차이 모니터와 관련해 대부분 사용자는 스피커와 웹캠까지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오늘날 영상회의 중심 업무 방식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그런데 델은 모니터를 스피커나 웹캠과 완전히 다른 별도의 제품으로 생각한다.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모니터에서 카메라와 스피커는 별도 기기다. 반면 델은 모니터에서 충전이나 주변기기 연결을 지원해 USB 허브 기능은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HP는 일반적으로 스피커와 카메라를 모니터에 내장하는 것을 선호한다. 케이블 하나만 쓰면 되므로 데스크톱 주변이 더 깔끔해진다. 여러 디자이너가 설계한 이질적인 기기를 책상에 늘어놓는 느낌도 줄어든다. 또한, 카메라 스위치를 꺼서 간단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직원은 종종 관리자가 자신을 엿보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데 과거에는 카메라가 이런 용도로 악용되곤 했다. 마지막으로 레노버의 모니터 전략은 델과 HP의 중간쯤이다. 모니터 상단에 USB 포트를 둬서 카메라 혹은 카메라/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델의 방식보다 디자인적으로 세련되고 HP 방식보다 더 유연하다. 레노버의 전용 카메라와 스피커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지만, 레노버가 모니터용으로 특화된 카메라와 스피커를 계속 내놓는다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기도 하다. 정리하면 델의 방식은 더 유연하고 HP는 겉보기에 더 단순하다. 레노버는 두 컨셉을 적절하게 조합했다.   예정된 혁신 현재 모니터는 전문가용과 일반 사용자용으로 분화하고 있고 점점 더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재택근무나 사무실 근무용 모니터의 경우 기존 LCD 화면이 고해상...

모니터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HMD 2022.07.04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보안의 최대 리스크는 지금 당신 옆에 있다

클라우드 보안 위협을 생각하면, 보통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의 치명적인 취약점이나 지하세계의 해커가 연상된다. 하지만 진짜 적은 더 가까운 곳에 있다.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이야기의 주제는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나 지하 세계의 해커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흔하다. 기업들은 특히 솔루션 업체의 보안, 감사 및 계획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사실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옆에 있는 회사 동료일 수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보안 연합(The Cloud Security Alliance)의 ‘2022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정작 대부분의 위협은 기업 사용자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700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 보고서에는 상위 11개의 클라우드 보안 위협 요인이 기술됐다. 대표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API, 잘못된 구성 설정,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및 전략의 부재, 우발적인 클라우드 노출 등이 있었다. 즉, 실제 위협의 주체는 지하 세계에서 몸을 사리고 있는 악덕 해커가 아니다. 지금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경리 부서의 마리, 재고 IT 부서의 로버트, 그리고 심지어 IT 보안 부서의 수잔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보고서는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는 주체에 대한 관점이 솔루션 업체에서 사용자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동 책임"을 외쳐온 업체에 물어보면 이들은 항상 기업 사용자에게 보안에 대해 사용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IT 회사와 일반 직원에게 물어보자,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 역할은 역시 솔루션 업체의 몫이라고 응답한다.  공개된 기술의 취약점(예컨대 디도스 공격,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 손실, 기타 기존 클라우드 보안 문제 등)이 이전 연구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한 점도 흥미롭다. 물론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공유된 기술의 침해 사례를 사...

클라우드 보안 2022.06.30

글로벌 칼럼 | 예산 전쟁에서 승리한 보안팀을 위한 조언

최근 발표된 모건 스탠리 자료에 따르면, CIO는 경기 침체 여부와 상관없이 보안 예산을 삭감 불가능한 항목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업계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물론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예산을 많이 확보해도 보안성은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AWS의 부사장인 맷 윌슨은 “보안 및 안정성이 중요한 시스템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이용자는 꾸준히 보안 업데이트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신경써야 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보안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되지 않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해커가 자주 노리는 공격 대상이다. 사실 오픈소스는 본질적으로 보안성이 높은 기술이지만 워낙 오랫동안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되면서, 오픈소스의 문제점에 보안을 많이 거론한다. 당연히 기업은 오픈소스 보안에 지속적으로 비용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  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보안 CIO는 과거와 달리 보안 기술 투자에 적극적이다. 가트너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기업이 보안 제품 구매에 1,5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상당한 규모인데, 2022년을 포함해 앞으로도 이 예산 규모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가 올 경우 어떤 기술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CIO는 첫 번째는 클라우드 컴퓨팅, 두 번째는 보안을 언급했다. 이는 놀라운 발전인데, 과거에 기업은 보안 사고를 당한 이후에야 보안 기술에 투자하곤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보안 기술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에 투자하고 있을까? 리서치 업계 자료를 보면, 기업의 자금은 주로 신원 및 접근 관리, 메시지 보안, 그리고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 집중돼있다. 가령 IDC는 관리형 보안 서비스와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기술에 기업 예산 상당수가 투입됐다고 발표했다.  자동화 기술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해 보인다. 마이크로서비스를 비롯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보면, 기술을 새로 도...

CIO 보안예산 2022.06.30

블로그 | 크롬에서 비발디로 갈아탄 '단 한 가지' 이유

파이어폭스가 무거워지고 느려진 이후로 필자는 최소 10년 동안 크롬을 사용했다. 그렇다. 한때는 크롬이 '빠른 브라우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는 다른 여러 이유로 크롬 대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 기능 때문에 크롬에 붙들려 있었다. 다행히도 브라우저 시장의 비교적 '신참'인 비발디(Vivaldi)가 이 기능을 추가했다.   그 기능은 바로 바로가기 툴이다. 필자는 크롬을 사용한 만큼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이 기능을 전도했다. 책갈피나 즐겨찾기에 저장한 URL도 '바로가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명칭이지만, 필자가 이야기하는 바로가기 도구는 '설정 메뉴 → 도구 더 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접근한다. 비밀은 '바로가기 만들기'의 '창으로 열기'에 있다.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창으로 열기'를 클릭하면 바탕 화면에 단일 웹 사이트를 크롬 창으로 여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된다. 해당 아이콘을 실행하면 브라우저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다. 즉, URL 표시줄과 탭, 이전/이후 페이지로 가는 아이콘도 없다. 일부 사용자는 이 기능을 '웹 앱 설치' 또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창이 도메인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웹 기반 전자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바로가기를 만들어 창으로 열면 전자 메일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지만,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크롬 창이 팝업으로 열린다.    이 작고 무해한 기능은 필자의 작업흐름에 필수적이다. 필자는 전통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웹사이트의 수를 늘리는 데 사용한다. 다시 '웹 앱'이라는 모호한 용어가 등장한다.  필자는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11개의 웹 앱을 고정해놓았다. 그중 7개는 '창으로 열기' 설정한 사이트(개인용 지메일, 업무용 아웃룩, PCWorld의 CMS, 일정 조율을 위...

크롬 비발디 바로가기 2022.06.29

칼럼 | 현실화된 '스플린터넷', 메타버스도 웹3도 해법이 아니다

필자는 오랫동안 '스플린터넷(splinternet)'의 도래를 우려했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현실이 됐다. 스플린터넷 개념은 간단하다. 사실 우리에게는 이제 초기 네트워크 개척자가 의도했던 하나의 개방된 글로벌 인터넷이 없다. 실제로는 여러 개의 미연결 인터넷이 존재한다.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첫 번째 증거는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인터넷 검열과 더불어 소위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 of China)'으로 인해 중국이 고립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단순히 국내 검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검열은 물론 친중 정부 선전, 허위 정보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일례로,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트위터에 가짜 계정 및 봇 수천 개가 적극ont id='ul_11' color='green' class='ul' onclick='fShowHelp(11)'>적극 활동하면서? 올림픽과 중국 정부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유명 트위터 사용자의 논평이 묻혀버렸다. 트위터 측은 나중에서야 이들 가짜 계정을 삭제했다. 중국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핀터레스트, 스냅챗 등 외국 SNS를 차단했다. 반면, 중국의 틱톡은 해외에서 금지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사실 하나는 중국에서는 틱톡마저 금지됐다는 점이다. 틱톡 대신 중국에서만 쓸 수 있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더우인(Douyin)이 허용되지만 당연히 중국 정부의 엄격한 검열을 받고 있다. 결국 중국의 인터넷 사용 경험은 중국 밖에서의 인터넷 사용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됐다. 중국만이 아니다. 러시아 역시 글로벌 인터넷에서 점점 분리되고 있다.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같은 메시징 서비스와 VPN 등의 리소스를 공격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한,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시리아, 튀니지, 베트남, 미얀마에서도 정부가 국영 인트라넷을 관리한다.   현재 스플린터넷의 분열이 심화된 이유 러시아는 이미...

스플린터넷 splinternet 2022.06.29

올해 주목해야 할 ‘헬스케어 AI’ 트렌드 3가지

코로나19 팬데믹, 정신건강 위기, 의료 비용 증가, 인구 고령화 사이에서 업계 리더들이 의료 관련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테면 벤처 캐피털 시장에서는 40곳 이상의 스타트업이 의료 서비스용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미화 2,000만 달러라는 상당한 자금을 조달했다. AI는 의료 분야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2022 헬스케어 AI 설문조사(2022 AI in Healthcare Survey)’는 전 세계 41개국 321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AI를 정의하는 과제, 성공 사례, 사용 사례 등에 관해 질문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추가 어떻게 움직일지 보여주는 몇 가지 흥미로운 트렌드가 제시됐다. 기업이 알아야 할 3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노코드 도구를 통한 AI 사용 편의성과 민주화 가트너는 2025년까지 기업들이 개발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70%가 노코드 또는 로우코드 기술을 사용하리라 예측했다. 로우코드가 개발자의 워크로드를 간소화한다면, 데이터 과학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노코드 솔루션은 기업 그리고 그 너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AI 사용자가 기술 전문가에서 도메인 전문가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AI 도구 및 기술 사용자를 물어본 질문에 ‘2022 헬스케어 AI 설문조사’의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61%)이 의사가 사용자라고 밝혔으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45%), 의료 IT 기업(38%)이 그 뒤를 이었다.  의료 관련 AI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오픈소스 기술의 가용성에 관한 개발 및 투자와 함께 이 업계가 AI 기술을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중요하다. 엑셀이나 포토샵 등 일반적인 사무 도구처럼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AI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술 접근성을 높이는...

AI NLP 노코드 2022.06.28

블로그 | 올가을부터 2023년 초까지 '쏟아질' 애플 제품이 시사하는 것

애플은 매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제품의 범위를 잠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은 결국 아이팟을 삼켜버렸다. 이제 애플이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 제품을 쏟아낼 준비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번에는 AR 글래스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뉴스레터에서 출시될 애플 제품에 대한 모든 추측을 요약했다.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맥 : M2 및 M3 칩을 탑재한 맥, M2 프로/맥스/울트라/익스트림 구성의 맥 출시 아이폰 : 4종류의 아이폰 14 출시. A16 칩이 탑재되고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은 2가지 모델  아이패드 : M2 아이패드 프로와 A14 엔트리 레벨 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 애플 워치 : SE, 러기드(rugged) 버전을 포함한 3가지 모델로 출시  혼합현실 헤드셋 : 저전력 고성능 M2 프로세서 탑재 애플TV : 게임 기능 추가 및 프로세서 개선 홈팟 : 디스플레이 탑재 에어팟 프로 : 심장 모니터링 기능 탑재 이런 전망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새롭게 다가오는 비즈니스 기회 우선, 애플이 AR 글래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부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CEO 팀 쿡은 오랫동안 이런 방향성을 알려왔고 애플의 계획에 대한 글도 광범위하게 쏟아졌다. AR 글래스라는 새로운 개척지는 이제 갓 등장한 분야다. 기업에 고객 및 내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탐색하고 개척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미 AR 글래스 시장에 진출한 업체는 아마도 애플의 최종적인 제품에 맞춰 자사 제품 디자인과 개발 로드맵을 변경할 채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밸브(Valve), HTC, 메타(구 페이스북)는 애플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볼 ...

애플 AR글래스 건강 2022.06.28

'모호한' TBW 등급이 SSD의 품질보증에 미치는 영향

삼성 860 에보(EVO) SSD(Solid-State Drive)는 시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Seagate IronWolf Pro)와 킹스턴(Kingston) DC500 SSD보다 기가바이트당 비용과 TBW(TeraBytes that can be Written) 등급이 낮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드라이브인 킹스턴 DC500은 소비자용(클라이언트)인 삼성 860 에보보다 훨씬 무거운 작업 부하를 견딜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훨씬 비싸며, 안심할 정도로 높은 TBW 등급, 거기에 다른 이점까지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SSD를 찾을 때 TBW 등급까지 고려해야 할까? 자세히 살펴보자. TBW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에 따르면, 이 클라이언트 및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의 TBW 등급 계산에 사용하는 기준은 아래 표와 같다.   클라이언트와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의 워크로드 차이는 AU(Active Use) 열의 시간 차이와 유사하다. 클라이언트 워크로드에 포함된 쓰기 작업은 엔터프라이즈보다 훨씬 적다. RU(Retention Use)는 기본적으로 전원을 제거한 후 데이터가 판독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시간이다. 좋은 품질의 NAND라면 명시된 시간보다 데이터가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다. 모든 전자기기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FF(Functional Failure)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SSD의 내부적 고장이다. UBER은 무보정 비트 오류율(Unrecoverable Bit Error Rate)을 의미한다. UBER 수치가 크면 모든 오류에 대해 엄청난 수의 정확한 비트 트랜잭션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TBW 등급은 수명을 다한 블록을 대체하는 추가 NAND가 없어지기 전까지 SSD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 나타낸다(셀은 페이지와 블록으로 그룹화되어 있다). 그렇다. ...

TBW SSD NAND 2022.06.27

글로벌 칼럼 | “웨스트월드 현실판 될까” 직원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의 미래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은 인프라 자산을 복제하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을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 개념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멀린(Merlynn)이라는 업체가 대표적으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멀린같은 서비스의 성장은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사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이전에 나온 기술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당시 자동차는 말만 없을 뿐이지 마차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실제로도 ‘말 없는 마차’라고 불렸다. 하지만 자동차는 점점 진화해 현재 초창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디지털 트윈도 이런 길을 따라가 지금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디지털 트윈이 진화할까? 인공지능 로봇 주제의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그려낸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와 비교하며 한번 알아보자.  휴먼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직원 교육’ 얼마 전 구글 연구원이 구글의 대화형 AI가 지각 능력을 얻었다고 폭로해 한동안 세상이 떠들썩했다. 구글이 진짜 그런 기술을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왜 그런 기술이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AI가 지각 능력을 갖고 실제 행동까지 한다면 우리도 AI가 지각 능력이 있는 물체로 대해줘야 한다. 상호작용을 최대한 잘 끌어내려면 더더욱 그렇다. 웨스트월드는 로봇이 인간과 동물을 모방하는 것으로 그려내다. 인간이 이런 로봇을 살아있는 것으로 진지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로봇은 (엄밀히 말해 다시 생성될 수 있지만) 스스로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결국 복제 인간은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일 것이다. 복제 대상의 기억, 성격 데이터 등을 관찰을 통해 자동 입력하고, 추가적인 정보도 수동으로 입력해 모든 능력을 획득할 수 있...

디지털트윈 휴먼AI 2022.06.27

블로그ㅣ애플은 '기존의' 메타버스를 원하지 않는다

애플이 (경쟁사에서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새로운 산업 연합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증강 및 가상현실은 가상 쇼핑 경험, NFT, 현실 도피적 체험으로 정의되어서는 안 된다. 이 강력한 도구는 기존 세상을 확장하는 솔루션이 돼야 한다.    무슨 일인가? 애플이 최근 설립된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이 포럼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엔비디아, 어도비를 비롯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사인 페이스북(메타)과 에픽게임즈가 포함돼 있다(참고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이 포럼에 참여하지 않았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메타버스 상호운용성 표준’을 정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액션 기반의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표준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이란? 이 ‘액션 기반 프로젝트’의 이면에 있는 생각은 분명히 메타버스의 다양한 비전이 함께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인데, 이는 특정 오버톤 윈도우(대중적인 범위의 생각) 내에서는 괜찮게 들린다. 메타버스 세계에서 가상 경험 사이를 원활하게 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가상 디자이너의 옷에 (가상이 아닌) 현금을 쓸 기회를 제공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구체적으로 해당 포럼은 다음의 기술 영역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3D 자산 및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 AR, VR, XR을 포함한 휴먼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션 패러다임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아바타, IT 관리, 프라이버시 금융 거래 IoT 및 디지털 트윈     지리 공간 시스템  여기서 애플은 메타버스 표준 포럼 보도자료에 이름을 올린 35곳의 참여 회사 중 일부와 이미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애플은) 어도비, 픽사와 함께 USDZ 3D 파일 포맷을 개발했다. 아울러 애플이 ...

애플 메타버스 메타버스 표준 포럼 2022.06.27

"협박부터 신상 털기까지" 물리적인 위협에 직면한 '위기의' 보안 연구원들

사이버보안 연구원들은 디지털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이들은 때때로 물리적인 보안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사이버보안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한 사람이라면 정보보안 전문가가 협박을 받거나 범죄를 직접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적 있을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전문가는 “지난 몇 년 동안 사이버 범죄에 초점을 둔 몇몇 연구원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런 협박을 받은 연구원 중 일부는 범죄자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다른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는 “직업이 보안 연구원이라는 이유로 나쁜 사람을 끌어들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보보안 관련 트위터와 컨퍼런스에서 연구원들은 자신이 겪은 경험과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공유하곤 한다. 이들에 따르면, 경찰이나 FBI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시타델 락 툴(Citadel Lock Tools) 운영자이자 열쇠 수리 전문가인 맷 스미스는 “연방 법집행기관이나 지역 경찰에 알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경험에 의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사건으로 범죄자를 체포하는 데까지 수개월이 걸리므로 피해자는 꽤 오랫동안 고립된 상태로 방치된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연구원은 이런 위협을 명예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디지털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근하는 모든 사람의 배경을 조사하고, 주소 대신 우편사서함을 이용하고, 가족과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게시물 업로드를 삼간다.  최근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고 러시아, 중국, 북한 및 NATO 간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고조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직업이 적어도 일부는 위험해지는 경향이 있다. 코펜스(Cofense)의 수석 위협 고문 로니 토카조프스키는 “국가 간 갈등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아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

보안 2022.06.23

블로그 | 최신 PCIe 5 SSD에 ‘플렉스’하지 말아야 할 이유

최근 테크 커뮤니티가 초고속 하드웨어에 열광하고 있다. 특히 인텔의 12세대 엘더 레이크(Elder Lake)와 곧 출시될 AMD의 라이젠 7000 프로세서의 최신 PCIe 5.0 대역폭 지원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세대 CPU 덕분에 이제 메인스트림 PC에도 최첨단 SSD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추세는 마치 최신 SSD를 구매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소비자용 PCIe 5.0 드라이브의 속도는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하지만 이런 최신 SSD가 없이도 원활한 PC 환경을 꾸릴 수 있다. 사실 거품이 낀 최신 하드웨어의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SSD라면 무조건 더 좋다  SSD는 근본적으로 하드 드라이브보다 훨씬 더 빠르다. 느린 SSD도 충분히 삶의 질을 높인다. 기본적인 SATA SSD조차도 읽기 및 쓰기 속도는 7200RPM HDD보다 적어도 4배 더 높다. 그러나 이외에도 HDD의 높은 레이턴시 또한 체감 속도를 크게 지체시킨다. 내부의 회전 플래터가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찾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SSD끼리 비교하면 차이는 이처럼 극명하지 않다. 물론 더 고사양의 SSD가 확실히 더 빠르지만, 그 차이는 HDD와의 비교에 못 미친다. HDD를 쓴다는 건 흡사 말을 하기 전에 항상 긴장을 풀어야 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말의 속도도 느리다. 반대로 SSD를 쓴다는 건, 즉각적으로 반응해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페이스에 맞춰 청산유수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스토리지 속도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또한 스토리지는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골라야 한다. PC에서 가장 흔히 하는 작업은 문서 작업, 인터넷 검색, 스트리밍 미디어 및 게임이다. 이러한 작업은 저장공간의 속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저렴한 SSD(예:최대 처리량이 초당 600M...

SSD HDD PCIe3.0 2022.06.23

"최신 제품이 항상 최고는 아니다" M2 vs. M1 프로·맥스·울트라 비교 분석

WWDC 2022에서 공개된 M2는 기대했던 대로 멋지게 업그레이드된 M1의 후속작이다. CPU와 GPU부터 메모리 시스템, 뉴럴 엔진 및 미디어 엔진까지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 그러나 혁신적인 수준의 변화는 아니다. M2의 성능이 M1보다 우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이제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을 구매할 가치가 없어진 것일까? 2세대 애플 실리콘이 출시된 것은 1세대 라인의 신제품 출시가 끝났다는 의미일까?   M2의 벤치마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다. 성능 스택을 높일수록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M1 프로를 고려하는 사람은 어쨌든 더 많은 메모리 또는 GPU 성능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M2 구매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두 제품을 찬찬히 비교해 보자. M2 vs. M1 프로 M1 프로의 CPU는 최대 8개의 성능 코어, 2개의 효율 코어, 총 10코어로 구성된다. M2는 총 8코어(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이다. M1 프로는 성능 코어의 비중이 더 크다.  M1 프로는 일반적으로 M1보다 60% 개선된 CPU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M2 CPU는 M1보다 18% 빠르다(최근 유출된 벤치마크 숫자가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CPU 성능에 있어서는 M2와 M1 프로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정확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M1 프로가 M2보다 약 35% 더 높은 멀티 코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M2의 GPU가 M1보다 35% 빠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6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고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M1 프로는 M1보다 2배 가까이 빠르다. M1 프로의 GPU는 M2보다 40%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비슷하게 M2는 최대 24GB의 메모리와 초당 1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M1보다는 개선됐지만, M1 프로는 최대 32GB 메모리와 초당...

M2 13인치맥북프로 애플실리콘 2022.06.22

블로그 | "문만 잠그고 창은 열어뒀다" 클라우드와 레거시 보안의 역설

"문만 잠그고 창문을 열어뒀다"라는 속담이 있다. 전체적인 보안 수준이 전체 보안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결정된다는 의미다. 이 속담은 IT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레거시 시스템 보안을 클라우드 보안과 비교하면 어떨까? 수많은 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보안이 데이터센터 내 전통적인 시스템보다 더 혹은 훨씬 더 우월하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 준다.   그런데도 많은 기업이 레거시 시스템이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 단지 이들 시스템이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 있다는 이유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지난 10여 년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보안에 대한 R&D 투자는 전통적인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크게 앞섰다. 이런 경향성은 서드파티 업체는 물론 하이퍼스케일 즉,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모두 마찬가지다. 게다가 레거시 보안을 업데이트하고 개선하는 투자조차 일반적으로 클라우드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보안 기술 업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신흥 시장에 집중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클라우드에 대한 집중은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소외라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기업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기업 데이터의 80% 가까이 저장된 레거시 시스템이 위기에 처한 것이다. 결국 기업 IT 보안망의 가장 약한 고리가 이제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해 기업 데이터에 접속하는 원격 시스템이 아니다. 지난 10년여 동안 관심을 받지 못해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더 많은 보안 취약점을 가진 레거시 시스템이다. 레거시 시스템이 해커 공격의 표적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문제는 많은 기업이 외부에서 기업 내부로 들어오는 공격을 막는 데 집중하는 동안 연결된 시스템 혹은 내부 시스템을 이용한 공격을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연결됐지만 내부 시스템만큼 보안이 강력하지 않은 레거시 플랫폼이다. 그 결과 레거시 시스템은 해커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과 데이터에 간접적으로...

클라우드 보안 레거시 2022.06.22

글로벌 칼럼ㅣ위치 데이터가 개인이나 기업에 위험을 초래한다

위치 데이터 시장은 이미 거대하며, 계속 커지고 있다. 이런 데이터는 네트워크 업체, 스마트 기기에 깔린 앱, 사용자가 접속한 웹사이트 등에서 수집된다. 마케팅엔 성배이지만, 정보보안(InfoSec)에는 악몽이다.  위치 추적 알고리즘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초개인화 마케팅’이라는 로켓을 타고 계속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 가을 그랜드뷰 리서치(Grandview Research)는 미국의 위치 데이터 시장만 미화 약 140억 달러 규모라고 추산했으며, 2022년에서 2030년까지 CAGR 15.6%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이를 감안하면 위치 데이터 시장은 의심할 여지없이 뛰어들어야 할 달콤한 시장으로 보인다. 동시에 IT 및 보안 부서가 정기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직면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데이터 공유의 위험  직원들이 남긴 데이터 흔적을 통해 경쟁사는 기업의 R&D를 추론하고, 영업 비밀을 식별하며, 직원 및 기업 자산의 위치를 카탈로그화할 수 있다.  엔지니어 그리고 이러한 앱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사람이 직면하는 또 다른 문제는 ‘정보’가 어떻게 개인의 이익과는 반대로 사용될 수 있는지다. 예를 들면 美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이나 미국 일부 주(州)에서 통과된 낙태 금지법 사례에서 이를 살펴볼 수 있다.   바이스(Vice) 매거진은 ‘데이터 브로커가 낙태 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위치 데이터를 팔고 있다(Data Broker Is Selling Location Data of People Who Visit Abortion Clinic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을 방문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이후 어디로 갔는지 일주일 치 데이터를 얻는 데 160달러가 조금 넘는 비용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는 “해당 데이터를 판매하는 곳인 세이프그래...

위치 데이터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2022.06.22

블로그 | "어떤 애플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 결정하기 어려워진 이유

애플 제품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 가장 저렴한 노트북도 100만 원대를 훌쩍 넘는다. 구형 모델인 아이폰 12는 95만 원부터, 가장 저렴한 애플 워치인 시리즈 3은 24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3개월 이내로 애플 워치 시리즈 3은 더 이상 최신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 구형 모델이 된다. 시리즈 3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올가을 출시할 워치OS 9를 애플 워치 시리즈 4 이상 모델에만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 IT에 관한 글을 쓰는 필자로서는 4년이 지난 기술에 수십만 원을 투자하지는 않겠지만,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는 경우가 다르다. 애플이 시리즈 3을 계속 판매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애플 워치 시리즈 7에 49만 9,000원을, 혹은 애플 워치 SE에 35만 9,000원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시리즈 3이 적절한 선택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3이 저가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최근 구매한 애플의 제품이 순식간에 구형 모델로 전락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까지 판매된 다른 기기도 올해는 호환성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폰 제품군에서는 2019년까지 판매된 아이폰 7이 iOS 16을 지원하지 않는다. 1.8GHz 코어 i5 맥북 에어 12인치 모델도 2019년까지 판매됐지만, 벤추라로 업데이트할 수 없다. 애플 TV HD는 tvOS 16을 지원하지만, 2023년 출시될 다음 tvOS는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너무 빠른 '혁신의 속도' 맥과 관련해서는 ‘혁신의 속도’ 탓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되면서 애플 맥의 성능과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불과 몇 년 전 출시된 저가형 인텔 칩으로는 동일한 OS 기능을 처리할 수 없게 됐다. 이는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또한 애플 워치는 2017년 시리즈 ...

애플 iOS16 WWDC 2022.06.21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