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7가지 오해

Khalid Kark | CIO
비즈니스의 빠른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많은 기업이 기술 변혁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은 기술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또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등 다양한 명칭으로 통용된다. 어찌됐든 그 중심에는 테크 리더들이 있다.   

딜로이트의 2020년도 글로벌 테크 리더십 설문조사 예비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조직 가운데 79%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45%) 작업은 임박한 시장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기업이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경쟁 위협을 기다리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과 같은 7가지 오해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은 기술 변화이다

기술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는 중대한 요소이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은 기술 그 이상이며 시장의 변화에 기업이 적응하는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 사실 기술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에서 가장 쉬운 부분일 지도 모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로 하는 것은 조직 문화 및 업무 방식의 진화이며 이는 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공적인 문화 변화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것은 채용, 연수, 성과 관리 분야에 대한 의도적인 투자와 임원진들의 일관되고 가시적인 지원이다. 


2. 업무 시스템이 디지털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모바일 앱, 고객 경험 도구, 데이터 가시화 도구 등과 같은 업무 시스템이 가장 쉽게 눈에 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투자인 경우가 많지만, 이런 도구를 지원하고 적용하려면 일반적으로 백엔드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되어 온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프론트-엔드 업무 시스템의 전체적인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다.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재정적으로 위험하다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막대한 기술 투자의 내재적인 위험이 반드시 수반될 필요는 없다. 한번에 모든 것을 터뜨리는 ‘빅뱅’ 방식 대신 좀더 신중한 작업 수행을 검토해 보자.  

소규모의 작업들을 먼저 추진하는 것, 그리고 이후 단계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먼저 통과해야 하는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은 반복적인 가치 창출과 민첩한 의사 결정을 이끌어낸다. 이는 강력한 통제 관리,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 실행을 위한 훈육도 필요로 한다.


4. 디지털화는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알고리즘, 자동화, 로보틱스 등으로 인해 일부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과 컴퓨터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경쟁에 신경 쓰지 말고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인간 노동자에 대한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디지털화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과 인간에게 타고난 문제 해결 능력을 증강시켜 크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즉, 리더들은 소속 조직 내 역할들을 재정립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작업과 기존 인재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향상 및 재정비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소속 조직에 새로운 인재 및 기술을 주입할 최선의 방법을 판단해야 할 것이다.


5. 새로운 모험에 투자하면 수익이 줄어들 것이다

딜로이트는 (S&P 500 지수를 3년 연속 10% 이상 초과한) 실적 높은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2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첫째, 비용을 절감해 주는 프로젝트보다 매출을 늘려주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경향이 훨씬 높았다. 둘째, 기술 예산 중에서 순수하게 새로운 사업 기능을 구축하는 혁신에 투자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6. 빨라진 딜리버리는 품질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많은 조직은 애자일(Agile) 방식을 채택하면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협력적이고 반복적인 애자일의 특성상 보다 정확한 추산과 계획이 가능해지고, 해결책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문제를 더욱 조기에 발견해 해결할 수 있다.

빨라진 딜리버리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은 기업 나머지 부분으로부터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점인 경우 많다. 후원자, 임원, 분야별 리더들의 지원은 애자일이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7. 기술 분야 지출이 늘어나면 기업 실적이 늘어난다

딜로이트의 2020년도 글로벌 테크 리더 설문조사 예비 자료에 따르면, 시장/업계 선두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의 약 3.14%를 기술에 지출하는 반면, 다른 모든 업체의 평균은 4.24%이다. 대부분의 시장 선두 조직들은 기술 투자의 역할을 전체적인 비전과 전략의 일환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기술 투자의 역할을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의 일부로 명확하게 정의했다. 이 기업들의 리더십 팀은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전략을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20.02.0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7가지 오해

Khalid Kark | CIO
비즈니스의 빠른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많은 기업이 기술 변혁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은 기술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또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등 다양한 명칭으로 통용된다. 어찌됐든 그 중심에는 테크 리더들이 있다.   

딜로이트의 2020년도 글로벌 테크 리더십 설문조사 예비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조직 가운데 79%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45%) 작업은 임박한 시장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기업이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경쟁 위협을 기다리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과 같은 7가지 오해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은 기술 변화이다

기술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는 중대한 요소이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은 기술 그 이상이며 시장의 변화에 기업이 적응하는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 사실 기술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에서 가장 쉬운 부분일 지도 모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로 하는 것은 조직 문화 및 업무 방식의 진화이며 이는 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공적인 문화 변화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것은 채용, 연수, 성과 관리 분야에 대한 의도적인 투자와 임원진들의 일관되고 가시적인 지원이다. 


2. 업무 시스템이 디지털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모바일 앱, 고객 경험 도구, 데이터 가시화 도구 등과 같은 업무 시스템이 가장 쉽게 눈에 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투자인 경우가 많지만, 이런 도구를 지원하고 적용하려면 일반적으로 백엔드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되어 온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프론트-엔드 업무 시스템의 전체적인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다.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재정적으로 위험하다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막대한 기술 투자의 내재적인 위험이 반드시 수반될 필요는 없다. 한번에 모든 것을 터뜨리는 ‘빅뱅’ 방식 대신 좀더 신중한 작업 수행을 검토해 보자.  

소규모의 작업들을 먼저 추진하는 것, 그리고 이후 단계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먼저 통과해야 하는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은 반복적인 가치 창출과 민첩한 의사 결정을 이끌어낸다. 이는 강력한 통제 관리,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 실행을 위한 훈육도 필요로 한다.


4. 디지털화는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알고리즘, 자동화, 로보틱스 등으로 인해 일부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과 컴퓨터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경쟁에 신경 쓰지 말고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인간 노동자에 대한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디지털화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과 인간에게 타고난 문제 해결 능력을 증강시켜 크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즉, 리더들은 소속 조직 내 역할들을 재정립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작업과 기존 인재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향상 및 재정비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소속 조직에 새로운 인재 및 기술을 주입할 최선의 방법을 판단해야 할 것이다.


5. 새로운 모험에 투자하면 수익이 줄어들 것이다

딜로이트는 (S&P 500 지수를 3년 연속 10% 이상 초과한) 실적 높은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2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첫째, 비용을 절감해 주는 프로젝트보다 매출을 늘려주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경향이 훨씬 높았다. 둘째, 기술 예산 중에서 순수하게 새로운 사업 기능을 구축하는 혁신에 투자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6. 빨라진 딜리버리는 품질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많은 조직은 애자일(Agile) 방식을 채택하면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협력적이고 반복적인 애자일의 특성상 보다 정확한 추산과 계획이 가능해지고, 해결책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문제를 더욱 조기에 발견해 해결할 수 있다.

빨라진 딜리버리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은 기업 나머지 부분으로부터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점인 경우 많다. 후원자, 임원, 분야별 리더들의 지원은 애자일이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7. 기술 분야 지출이 늘어나면 기업 실적이 늘어난다

딜로이트의 2020년도 글로벌 테크 리더 설문조사 예비 자료에 따르면, 시장/업계 선두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의 약 3.14%를 기술에 지출하는 반면, 다른 모든 업체의 평균은 4.24%이다. 대부분의 시장 선두 조직들은 기술 투자의 역할을 전체적인 비전과 전략의 일환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기술 투자의 역할을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의 일부로 명확하게 정의했다. 이 기업들의 리더십 팀은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전략을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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