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

IDG 블로그 | 파이썬 2 마이그레이션 문제, 예외적 사례일뿐 "대세는 지장없다"

Serdar Yegulalp | InfoWorld
기업에서는 파이썬 2에 대한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의 지원 종료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대처하고 있다. 파이썬 3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막는 주요 문제점들은 대부분의 기업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파이썬 2에 묶인 일부 기업은 소수이긴 하지만 아주 단단히 묶여 있다.
 
ⓒ Getty Images Bank 

파이썬의 액티브파이썬(ActivePython) 배포판을 만들었고 파이썬 수명 종료 후 지원을 제공하는 액티브스테이트(ActiveState)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설문 대상 기업 중 파이썬 2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는 소수였고, 이 가운데 약 절반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1,250개의 설문 참가 기업 중에서 37%는 “절반 이상”의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을 파이썬 2로 실행 중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과반수인 60%는 파이썬 3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마이그레이션을 막는 요소로는 파이썬 3 학습(20%), 파이썬 2 앱 지원(25%),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전환(37%), 테스트(40%) 등이 지목됐다. 그러나 설문에서 나타난 가장 큰 문제는 기존 패키지의 파이썬 3 대체재를 찾는 것(54%)이었다.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패키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Mingwpy 프로젝트(2017년에 중단됨), 자동화 부분에 파이썬 2를 사용하는 고급 3D 렌더링 및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인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 그리고 로봇(Robot)을 테스트 프레임워크로 하는 로봇/자이썬 기반의 내부 테스트 프레임워크(로봇 자체는 파이썬 3와 호환됨), 3가지를 선택했다.

즉,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할 때 정말 어려운 문제를 유발하는 패키지는 소수다. 많이 사용되는 대다수 파이썬 패키지는 현재 파이썬 3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패키지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대체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오토데스크는 마야를 위한 파이썬 3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발표된 내용은 없고, 이 문제를 해결할 서드파티 솔루션이 나올 가능성도 희박하다.

마이그레이션 시간 계획은 전반적으로 빠듯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썬 2의 수명이 2020년에 종료된다는 점은 몇 년 전부터 확정됐지만 응답자 중에서 2년 이상 전부터 이 문제에 대처해 온 비중은 18%에 불과했다. 6개월 전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한 경우(21%)와 전혀 준비하지 않은 경우(28%)가 거의 절반이다. 회사가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31%는 확실히 “없다”고 답했고 22%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의 존재 여부를 잘 모른다고 답했다.

파이썬 2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 중에서 비중이 가장 낮은 방법은 서드파티 지원을 구매해서 파이썬 2 앱을 계속 실행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나머지에서 “계획이 없다(10%)” 또는 “모른다(9%)”는 비중이 많았고 파이썬 2 앱을 내부적으로 지원하는 방법(7%), 해당되는 앱 사용을 중단하는 방법(5%) 또는 해당되는 앱을 다른 언어로 다시 만드는 방법(2%)이 뒤를 이었다.

다른 언어로 다시 만든다고 응답한 사용자가 극소수(2%)라는 점과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전환율이 60%라는 점은 파이썬이 SMB와 엔터프라이즈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될 것이라는 좋은 징조다. 액티브스테이트의 설문 결과를 근거로 판단하면 파이썬 2의 종료가 파이썬을 버리고 다른 언어를 선택하는 이유는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20.01.16

IDG 블로그 | 파이썬 2 마이그레이션 문제, 예외적 사례일뿐 "대세는 지장없다"

Serdar Yegulalp | InfoWorld
기업에서는 파이썬 2에 대한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의 지원 종료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대처하고 있다. 파이썬 3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막는 주요 문제점들은 대부분의 기업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파이썬 2에 묶인 일부 기업은 소수이긴 하지만 아주 단단히 묶여 있다.
 
ⓒ Getty Images Bank 

파이썬의 액티브파이썬(ActivePython) 배포판을 만들었고 파이썬 수명 종료 후 지원을 제공하는 액티브스테이트(ActiveState)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설문 대상 기업 중 파이썬 2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는 소수였고, 이 가운데 약 절반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1,250개의 설문 참가 기업 중에서 37%는 “절반 이상”의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을 파이썬 2로 실행 중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과반수인 60%는 파이썬 3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마이그레이션을 막는 요소로는 파이썬 3 학습(20%), 파이썬 2 앱 지원(25%),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전환(37%), 테스트(40%) 등이 지목됐다. 그러나 설문에서 나타난 가장 큰 문제는 기존 패키지의 파이썬 3 대체재를 찾는 것(54%)이었다.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패키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Mingwpy 프로젝트(2017년에 중단됨), 자동화 부분에 파이썬 2를 사용하는 고급 3D 렌더링 및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인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 그리고 로봇(Robot)을 테스트 프레임워크로 하는 로봇/자이썬 기반의 내부 테스트 프레임워크(로봇 자체는 파이썬 3와 호환됨), 3가지를 선택했다.

즉,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할 때 정말 어려운 문제를 유발하는 패키지는 소수다. 많이 사용되는 대다수 파이썬 패키지는 현재 파이썬 3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패키지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대체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오토데스크는 마야를 위한 파이썬 3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발표된 내용은 없고, 이 문제를 해결할 서드파티 솔루션이 나올 가능성도 희박하다.

마이그레이션 시간 계획은 전반적으로 빠듯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썬 2의 수명이 2020년에 종료된다는 점은 몇 년 전부터 확정됐지만 응답자 중에서 2년 이상 전부터 이 문제에 대처해 온 비중은 18%에 불과했다. 6개월 전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한 경우(21%)와 전혀 준비하지 않은 경우(28%)가 거의 절반이다. 회사가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31%는 확실히 “없다”고 답했고 22%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의 존재 여부를 잘 모른다고 답했다.

파이썬 2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 중에서 비중이 가장 낮은 방법은 서드파티 지원을 구매해서 파이썬 2 앱을 계속 실행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나머지에서 “계획이 없다(10%)” 또는 “모른다(9%)”는 비중이 많았고 파이썬 2 앱을 내부적으로 지원하는 방법(7%), 해당되는 앱 사용을 중단하는 방법(5%) 또는 해당되는 앱을 다른 언어로 다시 만드는 방법(2%)이 뒤를 이었다.

다른 언어로 다시 만든다고 응답한 사용자가 극소수(2%)라는 점과 파이썬 2에서 파이썬 3로의 전환율이 60%라는 점은 파이썬이 SMB와 엔터프라이즈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될 것이라는 좋은 징조다. 액티브스테이트의 설문 결과를 근거로 판단하면 파이썬 2의 종료가 파이썬을 버리고 다른 언어를 선택하는 이유는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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