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4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전부를 걸어야 하는가

David Linthicum | InfoWorld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거버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등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모든 것이 클라우드 네이티브이다. 필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이렇게 정의한다. “호스팅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내재적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 GettyImagesBank

일반적인 권고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좋고, 네이티브가 아닌 리프트 앤 시프트는 나쁘다”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네이티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네이티브 프로비저닝 시스템과 네이티브 관리 및 모니터링은 물론 네이티브 디렉토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네이티브 보안을 포함한 핵심 시스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네이티브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것은 슈퍼카를 비포장도로에서 모는 것과 같은 일이다.

요즘은 이 네이티브 서비스 개념을 새로운 플랫폼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즉 쿠버네티스에 적용하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크고 쓸만한 네이티브 시스템의 생태계로,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보안, 거버넌스, 데브옵스 등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가지 학설이 있다.

첫째, 네이티브는 옳다. 이들 툴은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스토리지 시스템은 수천 노드와 분당 수천 건의 동시 운영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는 ‘내재적’이라는 특성 덕분으로,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깥 세상으로 나가서 데이터베이스나 스토리지, 보안 등을 다루는 비 네이티브 시스템과 동작하면, 커뮤니케이션 번역만으로도 상당한 지연이 발생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쿠버네티스 네이티브가 항상 더 낫고, 보통은 더 선호된다.

두 번째 학설은 네이티브에 ‘올인’함으로써 너무 많은 복잡성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것은 최소한 두 가지를 의미한다. 쿠버네티스 중심의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쿠버네티스 내외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데이터베이스를 찾는다. 보안이나 스토리지 및 다른 시스템도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일 수는 있지만 쿠버네티스 네이티브는 아니다.

어떤 것이 옳은 방법인가? 지난 수년 동안 필자가 배운 것에 따르면, 베스트 오브 브리드와 목적에 맞는 기술이 보통은 옳은 선택이다. 네이티브에 모든 것을 건다고 해도, 여전히 솔루션을 고를 때는 네이티브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잘 동작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 물론 그렇겠지만, 멀티클라우드와 IoT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면, 어차피 복잡성은 피할 수 없다.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사용하든 아니든 시스템은 점점 더 복잡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복잡성도 잘 다룰 수 있게 될 것이고,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9.11.04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전부를 걸어야 하는가

David Linthicum | InfoWorld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거버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등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모든 것이 클라우드 네이티브이다. 필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이렇게 정의한다. “호스팅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내재적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 GettyImagesBank

일반적인 권고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좋고, 네이티브가 아닌 리프트 앤 시프트는 나쁘다”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네이티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네이티브 프로비저닝 시스템과 네이티브 관리 및 모니터링은 물론 네이티브 디렉토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네이티브 보안을 포함한 핵심 시스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네이티브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것은 슈퍼카를 비포장도로에서 모는 것과 같은 일이다.

요즘은 이 네이티브 서비스 개념을 새로운 플랫폼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즉 쿠버네티스에 적용하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크고 쓸만한 네이티브 시스템의 생태계로,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보안, 거버넌스, 데브옵스 등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가지 학설이 있다.

첫째, 네이티브는 옳다. 이들 툴은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스토리지 시스템은 수천 노드와 분당 수천 건의 동시 운영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는 ‘내재적’이라는 특성 덕분으로,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깥 세상으로 나가서 데이터베이스나 스토리지, 보안 등을 다루는 비 네이티브 시스템과 동작하면, 커뮤니케이션 번역만으로도 상당한 지연이 발생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쿠버네티스 네이티브가 항상 더 낫고, 보통은 더 선호된다.

두 번째 학설은 네이티브에 ‘올인’함으로써 너무 많은 복잡성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것은 최소한 두 가지를 의미한다. 쿠버네티스 중심의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쿠버네티스 내외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데이터베이스를 찾는다. 보안이나 스토리지 및 다른 시스템도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일 수는 있지만 쿠버네티스 네이티브는 아니다.

어떤 것이 옳은 방법인가? 지난 수년 동안 필자가 배운 것에 따르면, 베스트 오브 브리드와 목적에 맞는 기술이 보통은 옳은 선택이다. 네이티브에 모든 것을 건다고 해도, 여전히 솔루션을 고를 때는 네이티브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잘 동작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 물론 그렇겠지만, 멀티클라우드와 IoT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면, 어차피 복잡성은 피할 수 없다.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사용하든 아니든 시스템은 점점 더 복잡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복잡성도 잘 다룰 수 있게 될 것이고,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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