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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 학위가 말이 되는 이유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09.25
필자는 20대부터 부업으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가르쳐왔다. 사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 필자가 학교에서 배웠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필자는 실용성에 중점을 두는데, 바로 학생들이 노동 시장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것을 강화하는 것이다.
 
ⓒ GettyImagesBank

최근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 대학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학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른 주의 대학에서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소식은 아니다. 이미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승부를 걸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과의 일부로 특정 학위를 수여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보통 사전 게임에 해당한다. 지역 사회의 필요에 신속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지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이 이미 일정한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필자의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대학에서 음향 제작을 전공한 사람이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닌다면, 필자로서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다. 클라우드 기술을 가진 사람이 많이 배출될수록, 더 조직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대학에서 컴파일러 작성과 기계어 프로그래밍을 배운 IT 전문가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머신러닝,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하는 사람으로 바꾸고 있다. 이들이 졸업할 때 제대로 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갖춘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기회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위가 아주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클라우드 컴퓨팅 학위를 따기 위해 빚을 질 필요가 없다. 게다가 클라우드 컴퓨팅 학위는 초급 수준에서 연봉 6~8만 달러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학위 과정을 듣는 누군가는 클라우드 컴퓨팅 학위를 가지고 졸업한 지 2년 만에 6자리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이 수준의 연봉을 받으려면 여러 해가 더 걸릴 것이다.

물론 필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교육이란 모름지기 세상의 서로 다른 측면을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래서 필자는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 보낼 때는 항상 디스커버리 채널을 시청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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