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4

IDG 블로그 | 엣지 컴퓨팅 대 클라우드 컴퓨팅 논쟁 정리

David Linthicum | InfoWorld
엣지 컴퓨팅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항마로 내세우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지만, 둘은 결코 서로를 배척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이 떠오르는 엣지 컴퓨팅 기술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위험에 처할 것이란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누군가는 양쪽 모두의 네트워크에서 일할 것이기 때문에 몇 가지만 분명히 하고자 한다.

실제로는 말이 될 때만 일부 처리 작업이 네트워크의 엣지로 옮겨간다. 예를 들어, 자동차 관리 시스템을 보자. 이 시스템에는 엣지 컴퓨팅 측면과 클라우드 또는 중앙 컴퓨팅 측면이 있고,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 GettyImagesBank

자동차에 있는 엣지 컴퓨팅 측은 자동차 내에서 또는 주위에서 변경되는 데이터에 즉각 대응해야만 한다. 충돌 직전이라거나 날씨 관련 위험이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에도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브레이크를 작동하라는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다시 자동차로 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때쯤이면 자동차는 이미 벽에 부딪힌 후일 것이다.

하지만 엣지 디바이스는 보통 전력 소비가 적으며, 스토리지와 연산 성능이 제한적이다. 페타바이트급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유지보수에 딥러닝 처리나 예측 분석을 적용하는 것은 백엔드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엣지 컴퓨팅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엣지 컴퓨팅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알레프엣지(AlefEdge)가 후원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면 4조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도 그때는 10배 이상 커질 것이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두 시장이 비례하며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엣지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복제, 즉 클라우드 서비스의 소규모 엣지 기반 버전을 제공한다.

이들 엣지 기반 클라우드 복제는 가장 저항없이 엣지 컴퓨팅 기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로가 되기 쉽다. 또한 네이티브 클라우드 보안과 거버넌스, 관리 등을 기본 탑재할 것이다. 게다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있는데, 사실상 클라우드에 연결된 엣지 기반 시스템이 되었다. 이제 주요 서비스 업체 모두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엣지 디바이스이다. 클라우드 복제는 데이터센터에 상주하는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능의 서브셋이 될 것이다.

여기서 몇 가지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은 구식 아키텍처 개념으로, 저렴해진 마이크로컴퓨팅 비용 덕분에 최근 새로이 살아나고 있다. 생각해 보라.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가 진짜 라즈베리 파이보다 더 싸다. 덕분에 좀 더 반응성이 좋고 장애 회복력이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있는 중앙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는 확장성 있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로써, 또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을 중앙집중화할 필요성 때문에 여전히 막대한 가치가 있다. editor@itworld.co.kr


2019.09.04

IDG 블로그 | 엣지 컴퓨팅 대 클라우드 컴퓨팅 논쟁 정리

David Linthicum | InfoWorld
엣지 컴퓨팅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항마로 내세우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지만, 둘은 결코 서로를 배척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이 떠오르는 엣지 컴퓨팅 기술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위험에 처할 것이란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누군가는 양쪽 모두의 네트워크에서 일할 것이기 때문에 몇 가지만 분명히 하고자 한다.

실제로는 말이 될 때만 일부 처리 작업이 네트워크의 엣지로 옮겨간다. 예를 들어, 자동차 관리 시스템을 보자. 이 시스템에는 엣지 컴퓨팅 측면과 클라우드 또는 중앙 컴퓨팅 측면이 있고,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 GettyImagesBank

자동차에 있는 엣지 컴퓨팅 측은 자동차 내에서 또는 주위에서 변경되는 데이터에 즉각 대응해야만 한다. 충돌 직전이라거나 날씨 관련 위험이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에도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브레이크를 작동하라는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다시 자동차로 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때쯤이면 자동차는 이미 벽에 부딪힌 후일 것이다.

하지만 엣지 디바이스는 보통 전력 소비가 적으며, 스토리지와 연산 성능이 제한적이다. 페타바이트급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유지보수에 딥러닝 처리나 예측 분석을 적용하는 것은 백엔드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엣지 컴퓨팅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엣지 컴퓨팅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알레프엣지(AlefEdge)가 후원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면 4조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도 그때는 10배 이상 커질 것이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두 시장이 비례하며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엣지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복제, 즉 클라우드 서비스의 소규모 엣지 기반 버전을 제공한다.

이들 엣지 기반 클라우드 복제는 가장 저항없이 엣지 컴퓨팅 기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로가 되기 쉽다. 또한 네이티브 클라우드 보안과 거버넌스, 관리 등을 기본 탑재할 것이다. 게다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있는데, 사실상 클라우드에 연결된 엣지 기반 시스템이 되었다. 이제 주요 서비스 업체 모두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엣지 디바이스이다. 클라우드 복제는 데이터센터에 상주하는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능의 서브셋이 될 것이다.

여기서 몇 가지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은 구식 아키텍처 개념으로, 저렴해진 마이크로컴퓨팅 비용 덕분에 최근 새로이 살아나고 있다. 생각해 보라.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가 진짜 라즈베리 파이보다 더 싸다. 덕분에 좀 더 반응성이 좋고 장애 회복력이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있는 중앙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는 확장성 있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로써, 또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을 중앙집중화할 필요성 때문에 여전히 막대한 가치가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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