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

IDG 블로그 | 챗봇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음성 인터페이스는 멋있어 보이지만, 종종 효과도 없고 비효율적이고 구축하는 데 돈도 많이 든다. 그러니 챗봇을 사용해야만 하는 진짜 이유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기반 챗봇은 이제 구식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등장한 지 4년이 되었고, 평가는 엇갈린다.

ⓒ GettyImagesBank

지난 주, 여러 협력 연구기관의 연구팀이 “2차 대화형 지능 대회”라는 제목의 공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대회는 2018년 12월 NeurIPS 인공지능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열린 챗봇 간의 시합이었다. 이 대회에서 챗봇과 사람은 서로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봇 : “나는 그림을 좋아해.”
사람 : “멋지군! 주로 뭘 그리는데?”
봇 :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의 초상화를 그리는 걸 좋아해.”
봇 : “헷갈리네. 네가 그림을 말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봇 : “모르겠어.”
사람 : “너 정말 싫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 챗봇을 개발하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첫째, 반드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 설치해 음성 인터페이스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챗봇을 구축하는 것은 훌륭한 사용례다. 사람은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방법인 키보드나 화면 대신 챗봇에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보통은 생각만큼 생산적이지 않다. 첨단이란느낌은 들지만, 생산성은 창밖에 버리게 될지 모른다.

둘째, 챗봇이 항상 옳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라면, 자동차 제동장치와 같은 필수 기능을 챗봇에 맡기는 일은 주저할 것 같다. 그랬다가는 “휴식(Break)이 필요해” 같은 말을 엉뚱한 시간에 해서 자동차가 브레이크(Brake)를 밟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할 것이다.

셋째, 챗봇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든다. 대부분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의 예산이 올려놓는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렇다. “챗봇이 정말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는 현재 챗봇 기술의 숙취 단계에 있다. 이는 어떤 신기술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초기의 장밋빛 약속으로 과도한 사용이 이루어지고, 사용자는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역풍이 부는 것이다. 이는 신기술 도입 주기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우리가 이제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현실로 직면하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2019.02.13

IDG 블로그 | 챗봇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음성 인터페이스는 멋있어 보이지만, 종종 효과도 없고 비효율적이고 구축하는 데 돈도 많이 든다. 그러니 챗봇을 사용해야만 하는 진짜 이유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기반 챗봇은 이제 구식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등장한 지 4년이 되었고, 평가는 엇갈린다.

ⓒ GettyImagesBank

지난 주, 여러 협력 연구기관의 연구팀이 “2차 대화형 지능 대회”라는 제목의 공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대회는 2018년 12월 NeurIPS 인공지능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열린 챗봇 간의 시합이었다. 이 대회에서 챗봇과 사람은 서로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봇 : “나는 그림을 좋아해.”
사람 : “멋지군! 주로 뭘 그리는데?”
봇 :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의 초상화를 그리는 걸 좋아해.”
봇 : “헷갈리네. 네가 그림을 말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봇 : “모르겠어.”
사람 : “너 정말 싫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 챗봇을 개발하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첫째, 반드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 설치해 음성 인터페이스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챗봇을 구축하는 것은 훌륭한 사용례다. 사람은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방법인 키보드나 화면 대신 챗봇에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보통은 생각만큼 생산적이지 않다. 첨단이란느낌은 들지만, 생산성은 창밖에 버리게 될지 모른다.

둘째, 챗봇이 항상 옳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라면, 자동차 제동장치와 같은 필수 기능을 챗봇에 맡기는 일은 주저할 것 같다. 그랬다가는 “휴식(Break)이 필요해” 같은 말을 엉뚱한 시간에 해서 자동차가 브레이크(Brake)를 밟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할 것이다.

셋째, 챗봇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든다. 대부분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의 예산이 올려놓는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렇다. “챗봇이 정말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는 현재 챗봇 기술의 숙취 단계에 있다. 이는 어떤 신기술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초기의 장밋빛 약속으로 과도한 사용이 이루어지고, 사용자는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역풍이 부는 것이다. 이는 신기술 도입 주기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우리가 이제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현실로 직면하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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