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1

IDG 블로그 | 더 나은 자동화로 데이터센터 통제권 되찾기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기업이 디지털 흐름의 이점을 취할 방안을 찾으면서 클라우드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정의가 여러 가지이고, 서로 다른 형식의 조직에는 서로 다른 무엇을 의미한다.

소규모 기업에 클라우드는 SaaS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조직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로 제공되는 턴키 애플리케이션을 원하기 때문이다. 규모가 큰 기업에는 클라우드가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IaaS를 의미한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여전히 살아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 한편으로 대기업에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가 대부분, 또는 심지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모두를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ZK 리서치의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전망보고서는 2020년까지 더 많은 워크로드가 퍼블릭 클라우드보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배치되거나 레거시 온프레미스 워크로드일 것으로 전망했다.

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으로 코로케이션 서비스 수요의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업은 관련 복잡성을 배제하고 신속하게 인프라를 구축할 방법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화된 데이터센터의 모든 구성요소를 하나로 묶는 위험성도 배제하고자 할 것이다.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의 한계는 가시성과 통제권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가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된 많은 과제를 해결해 주지만, 두 가지 영역에서는 격차가 있다. 바로 가시성과 통제권이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코로케이션 시설에서 구동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IT 전문가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확인해야 하고,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신속하게 조처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정보가 있어야 한다.

사실 데이터센터가 생겨난 이래 계속되는 문제이다. 2000년대 초에는 이런 작업이 그때그때 이루어졌다. 로그 파일을 살펴보고, 이를 정제해 수작업으로 경향을 찾았다. 이 방식은 소규모 배치 환경에는 먹혔지만, 확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ITIL이 개발됐다. ITIL은 데이터센터 관리를 위한 일련의 상세한 베스트 프랙티스로, 분명 데이터센터 운영에 가시성을 제공하고 성능 최적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한다.

기술 진화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구형 ITIL 표준은 10년 전에는 먹혀들었는지 모르지만, 오늘날에는 아니다.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 블록체인 같은 다양한 신기술이 데이터센터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이들 신기술은 미래의 일이고 첨단 기업만을 위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AI 같은 기술은 매우 빨리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업은 금방 도태되고 말 것이다.

자동화를 통한 구원
데이터센터의 중요성과 데이터의 증가, 그리고 오늘날 기업의 운영 속도가 합쳐지면서 수작업 트러블슈팅과 대응은 너무 느려 효과를 볼 수 없게 됐으며,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일상 작업 대부분을 무인화할 수 있는 더 나은 자동화이다. 이상적인 환경은 데이터센터 서비스 업체가 인프라에 대한 API 액세스를 갖추고 이를 퍼블릭 클라우드와 상호 호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객은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 클라우드에서 저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다.

가시성 역시 핵심 요구사항이다. 단순히 인프라의 가동 상태만 보여주던 과거의 가시성 툴과는 달리 오늘날에는 퍼블릭에서 프라이빗까지 모든 인프라에 걸쳐 부품 수준까지 완벽한 뷰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운영 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향후 문제가 되거나 보안 위험이 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시야도 제공한다.

대기업 대부분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만큼 중요하다. QTS나 디지털, 이퀴닉스 같은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는 이런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탁월한 대안을 제공한다. 일부 업체는 이를 차별점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분기 실적 보고 회의에서 QTS의 CEO 차드 윌리엄은 “우리의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은 여전히 핵심 차별화 요소이며, 더 나아가 QTS를 하이브리드 코로케이션 시장에서 선도적인 혁신 업체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도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가시성과 운영 자동화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IT 부서의 귀중한 시간을 뺏지 않고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Zeus Kerravala는 ZK 리서치의 설립자이자 대표 애널리스트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8.21

IDG 블로그 | 더 나은 자동화로 데이터센터 통제권 되찾기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기업이 디지털 흐름의 이점을 취할 방안을 찾으면서 클라우드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정의가 여러 가지이고, 서로 다른 형식의 조직에는 서로 다른 무엇을 의미한다.

소규모 기업에 클라우드는 SaaS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조직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로 제공되는 턴키 애플리케이션을 원하기 때문이다. 규모가 큰 기업에는 클라우드가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IaaS를 의미한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여전히 살아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 한편으로 대기업에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가 대부분, 또는 심지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모두를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ZK 리서치의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전망보고서는 2020년까지 더 많은 워크로드가 퍼블릭 클라우드보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배치되거나 레거시 온프레미스 워크로드일 것으로 전망했다.

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으로 코로케이션 서비스 수요의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업은 관련 복잡성을 배제하고 신속하게 인프라를 구축할 방법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화된 데이터센터의 모든 구성요소를 하나로 묶는 위험성도 배제하고자 할 것이다.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의 한계는 가시성과 통제권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가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된 많은 과제를 해결해 주지만, 두 가지 영역에서는 격차가 있다. 바로 가시성과 통제권이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코로케이션 시설에서 구동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IT 전문가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확인해야 하고,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신속하게 조처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정보가 있어야 한다.

사실 데이터센터가 생겨난 이래 계속되는 문제이다. 2000년대 초에는 이런 작업이 그때그때 이루어졌다. 로그 파일을 살펴보고, 이를 정제해 수작업으로 경향을 찾았다. 이 방식은 소규모 배치 환경에는 먹혔지만, 확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ITIL이 개발됐다. ITIL은 데이터센터 관리를 위한 일련의 상세한 베스트 프랙티스로, 분명 데이터센터 운영에 가시성을 제공하고 성능 최적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한다.

기술 진화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구형 ITIL 표준은 10년 전에는 먹혀들었는지 모르지만, 오늘날에는 아니다.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 블록체인 같은 다양한 신기술이 데이터센터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이들 신기술은 미래의 일이고 첨단 기업만을 위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AI 같은 기술은 매우 빨리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업은 금방 도태되고 말 것이다.

자동화를 통한 구원
데이터센터의 중요성과 데이터의 증가, 그리고 오늘날 기업의 운영 속도가 합쳐지면서 수작업 트러블슈팅과 대응은 너무 느려 효과를 볼 수 없게 됐으며,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일상 작업 대부분을 무인화할 수 있는 더 나은 자동화이다. 이상적인 환경은 데이터센터 서비스 업체가 인프라에 대한 API 액세스를 갖추고 이를 퍼블릭 클라우드와 상호 호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객은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 클라우드에서 저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다.

가시성 역시 핵심 요구사항이다. 단순히 인프라의 가동 상태만 보여주던 과거의 가시성 툴과는 달리 오늘날에는 퍼블릭에서 프라이빗까지 모든 인프라에 걸쳐 부품 수준까지 완벽한 뷰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운영 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향후 문제가 되거나 보안 위험이 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시야도 제공한다.

대기업 대부분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만큼 중요하다. QTS나 디지털, 이퀴닉스 같은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는 이런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탁월한 대안을 제공한다. 일부 업체는 이를 차별점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분기 실적 보고 회의에서 QTS의 CEO 차드 윌리엄은 “우리의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은 여전히 핵심 차별화 요소이며, 더 나아가 QTS를 하이브리드 코로케이션 시장에서 선도적인 혁신 업체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도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가시성과 운영 자동화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IT 부서의 귀중한 시간을 뺏지 않고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Zeus Kerravala는 ZK 리서치의 설립자이자 대표 애널리스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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