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 오픈소스

깃허브 2.9 업데이트 "서브모듈, 디프 가독성 개선"

Paul Kril | InfoWorld 2016.06.20
깃허브 코드 공유 사이트의 초석인 오픈소스 '깃 분산형 버전 콘트롤 시스템'(Git distributed version control system)이 업그레이드됐다. 서브모듈(submodules)이 빨라지고 디프(diffs) 및 테스팅이 개선됐다.


Credit: Ged Carroll

이 설명에 따르면, 지난주 배포된 이번 2.9 버전에서는 먼저, 서브모듈 옵션이 확대됐다. 사용자는 이제 리포지토리의 서브디렉터리 내에 다른 기트 리포지토리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번 서브모듈 개선은 속도와 유연성에 초점을 맞췄다.

깃허브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관리자 제프 킹은 "지난 2.8 배포판에서 우리는 '--jobs=<N>' 옵션을 패러럴 내 서브모듈을 페치하기 위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제시했었다. 정말이지 시간을 크게 절약해주는 기능일 수 있다"라며, "이제 사용자는 서브모듈을 복제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jobs' 옵션 또한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킹에 따르면, 패러럴 내 서브모듈을 상시 처리하기 위해서는 'submodule.fetchJobs' 구성 옵션을 설정하면 된다.

킹은 이어 변화 및 추가사항, 삭제사항을 보여주는 깃허브의 디프 엔진 또한 2.9 버전에서 새로운 자가 학습(heuristic) 기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프가 파일의 '비포'와 '애프터' 상태만 보여주기 때문에 변화를 표현하는 방식이 종종 혼동스러웠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자가 학습 기능은 다른 저자가 작성한 것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단 아직 실험적인 상태이며 향후 바뀔 수 있다. 기본값으로 설정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명령줄 상에서 '--compaction-heuristic' 옵션을 이용하거나 깃 컨피그 내에서 'diff.compactionHeuristic' 설정하면 된다.

이 밖에 2.9 버전에서는 깃의 인터랙티브 리베이스(rebase) 기능성을 통해 풀 브랜치를 테스트하기 쉬워졌다고 킹은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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