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전문가들이 말하는 IoT의 두 얼굴, '일자리, 보안, 인프라'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사물인터넷(IoT)에 대해 미국 정부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 영향이 엄청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IoT는 무력화 공격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연결형 IoT 기기는 사람의 행동에 대해 소설가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뿐 아니라 새로운 수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반면, 자동화가 개선되면서 생명을 구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며 식량 생산이 증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는 기업, 산업단체, 개인정보 보호 옹호론자, 미국 상무부 소속 공무원 등 13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IoT의 잠재력에 대해 답변한 보고서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전문가 조사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정책 성명이 아닌 잠정적인 정부 보고서를 지칭하는 '그린 페이퍼(Green Paper)'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공공 정책 논의의 결론을 담고 있다.

하지만 조사에 응한 사람 대부분은 일자리에 대한 IoT의 영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부분 산업단체는 일반적으로 기술력이 더욱 뛰어난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설명한 응답자는 경영 컨설팅 기업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Hamilton)을 포함해 얼마 되지 않았다.

IoT와 일자리
부즈 알렌은 IoT로 인해 트럭 운전 등의 기술이 쓸모없어지겠지만 다른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며 사람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API 개발자, 사이버 보안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자, 제품 관리자는 기업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부즈 알렌은 전했다. 이어서 "기업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잡음을 없애기 위해 교육받은 데이터 공학자가 필요할 것이며, 프라이버시 책임자는 취약점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부즈 알렌은 기업에 ‘필요한 최고의 인재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 점차 인기를 끄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감성 지능(EQ), 창의성, 정보에서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 등 기계가 제공할 수 없는 종류의 기술력에 대한 새로운 수요도 존재할 수 있다고 부즈 알렌은 전했다.

부즈 알렌은 IoT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지만 새로운 숙련된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의 질을 통해 놀라운 혜택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IoT와 보안
미국변호사협회(ABA)는 IoT가 너무 광범위해서 ‘무력화 공격’에 대한 대응이 "애플리케이션 업체, 글로벌 대형 장비 제조사, 업계 독립 커뮤니티, 정부 등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IoT 시장에서 북미에서만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용 2,500억 개의 센서와 고속도로 제어 장치용 500억 개의 센서가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에 기초하고 있다. ABA는 이러한 대규모의 도입을 위해서는 "보안 위기 발생 시 방어 조치, 업데이트, 완화를 위한 전례 없는 규모의 요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컴퓨터학회(Association of Computer Machinery)는 "IT 업체가 개별 기기에 보안 기능을 적용해 만들 수는 있지만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를 조립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면, 여기에 보안, 안전, 개인정보 보호 장치가 확실히 잘 적용됐으리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ABA는 장기적으로 직원의 건강을 개선하고 고용주의 의료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체 장애가 있거나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 또는 다른 일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원을 구분하도록 해주는" 고용주가 강제하는 웨어러블 기기 등 IoT로 인한 또다른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와 함께 시작된 논쟁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보호 옹호론자들은 정부가 개인을 보호하는 법안 제정을 원했다.

미국 전자개인정보센터(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기업이 고객의 ‘소비, 활동 패턴, 연관성, 생활방식, 연령, 소득, 성별, 인종, 건강 등 상업적 가치가 있을 만한 정보’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IoT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하지만 IBM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율적 프레임워크, 개방적 기준, 경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완성차제조업체연합(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상호 운용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수년 전에 판매된 타사의 차량뿐만이 아니라 수년 후에 판매될 차량과도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IoT와 인프라
IoT는 통신 인프라에도 영향을 끼친다. AT&T는 소비자 기기 적용 범위가 인구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AT&T는 "반면에 IoT 솔루션은 특히 원격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장소에 상관없이 적용 범위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광대역 접근성도 중요한 문제다. FIA(Fashion Innovation Alliance)는 "특히 패션 기술 부문에서 IoT 제품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라이선스가 제공되지 않은 와이파이용 대역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6.06.09

전문가들이 말하는 IoT의 두 얼굴, '일자리, 보안, 인프라'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사물인터넷(IoT)에 대해 미국 정부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 영향이 엄청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IoT는 무력화 공격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연결형 IoT 기기는 사람의 행동에 대해 소설가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뿐 아니라 새로운 수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반면, 자동화가 개선되면서 생명을 구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며 식량 생산이 증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는 기업, 산업단체, 개인정보 보호 옹호론자, 미국 상무부 소속 공무원 등 13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IoT의 잠재력에 대해 답변한 보고서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전문가 조사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정책 성명이 아닌 잠정적인 정부 보고서를 지칭하는 '그린 페이퍼(Green Paper)'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공공 정책 논의의 결론을 담고 있다.

하지만 조사에 응한 사람 대부분은 일자리에 대한 IoT의 영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부분 산업단체는 일반적으로 기술력이 더욱 뛰어난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설명한 응답자는 경영 컨설팅 기업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Hamilton)을 포함해 얼마 되지 않았다.

IoT와 일자리
부즈 알렌은 IoT로 인해 트럭 운전 등의 기술이 쓸모없어지겠지만 다른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며 사람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API 개발자, 사이버 보안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자, 제품 관리자는 기업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부즈 알렌은 전했다. 이어서 "기업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잡음을 없애기 위해 교육받은 데이터 공학자가 필요할 것이며, 프라이버시 책임자는 취약점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부즈 알렌은 기업에 ‘필요한 최고의 인재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 점차 인기를 끄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감성 지능(EQ), 창의성, 정보에서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 등 기계가 제공할 수 없는 종류의 기술력에 대한 새로운 수요도 존재할 수 있다고 부즈 알렌은 전했다.

부즈 알렌은 IoT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지만 새로운 숙련된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의 질을 통해 놀라운 혜택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IoT와 보안
미국변호사협회(ABA)는 IoT가 너무 광범위해서 ‘무력화 공격’에 대한 대응이 "애플리케이션 업체, 글로벌 대형 장비 제조사, 업계 독립 커뮤니티, 정부 등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IoT 시장에서 북미에서만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용 2,500억 개의 센서와 고속도로 제어 장치용 500억 개의 센서가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에 기초하고 있다. ABA는 이러한 대규모의 도입을 위해서는 "보안 위기 발생 시 방어 조치, 업데이트, 완화를 위한 전례 없는 규모의 요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컴퓨터학회(Association of Computer Machinery)는 "IT 업체가 개별 기기에 보안 기능을 적용해 만들 수는 있지만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를 조립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면, 여기에 보안, 안전, 개인정보 보호 장치가 확실히 잘 적용됐으리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ABA는 장기적으로 직원의 건강을 개선하고 고용주의 의료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체 장애가 있거나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 또는 다른 일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원을 구분하도록 해주는" 고용주가 강제하는 웨어러블 기기 등 IoT로 인한 또다른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와 함께 시작된 논쟁과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보호 옹호론자들은 정부가 개인을 보호하는 법안 제정을 원했다.

미국 전자개인정보센터(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기업이 고객의 ‘소비, 활동 패턴, 연관성, 생활방식, 연령, 소득, 성별, 인종, 건강 등 상업적 가치가 있을 만한 정보’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IoT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하지만 IBM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율적 프레임워크, 개방적 기준, 경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완성차제조업체연합(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상호 운용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수년 전에 판매된 타사의 차량뿐만이 아니라 수년 후에 판매될 차량과도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IoT와 인프라
IoT는 통신 인프라에도 영향을 끼친다. AT&T는 소비자 기기 적용 범위가 인구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AT&T는 "반면에 IoT 솔루션은 특히 원격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장소에 상관없이 적용 범위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광대역 접근성도 중요한 문제다. FIA(Fashion Innovation Alliance)는 "특히 패션 기술 부문에서 IoT 제품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라이선스가 제공되지 않은 와이파이용 대역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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