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업체 ‘엑셀옵스’ 인수

편집부 | ITWorld 2016.06.09
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는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전문 업체인 ‘엑셀옵스(AccelOp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엑셀옵스의 솔루션은 포티SIEM(FortiSIEM)에 통합돼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일부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포티넷 및 여러 다른 벤더들의 보안 솔루션 전반에 대한 보다 탁월한 가시성을 확보해, 사물인터넷부터 클라우드까지 한층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분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포티넷은 설명했다. 보안 상관관계(Security correlation) 및 분석 결과는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에 직접 피드되어 자동화된 위협 방지를 실행한다고 덧붙였다.

엑셀옵스의 차세대 보안 정보(Next Generation Security Information) 및 이벤트 관리(Event Management), 차세대 SIEM(Next Gen SIEM) 역량은 포티가드랩의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에 통합되며, 서드파티 위협 피드(feed)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 통합된다. 기업들은 구독(subscription) 기반 서비스를 통해 분산된 네트워크 전반에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조직화된 대응을 할 수 있다.

엑셀옵스의 보안관제센터(AccelOps’s Security Operations Center, 이하 SoC) 및 네트워크관제센터(Network Operations Center, 이하 NoC) 역량은 포티넷의 새로운 구독 기반 서비스인 ‘포티케어 360도 서포트(FortiCare 360° Support)’를 비롯해,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P)와 포티넷 지원 서비스에 통합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특정 보안 인프라스트럭처의 성능 평가 및 자문, 그리고 자동화된 보안을 제공하며, 인프라의 성능과 서비스 전달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뜻하지 않은 서비스 중단을 방지한다.

엑셀옵스의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르사 바타챠르야는 “포티넷과 엑셀옵스는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에 실행 가능하고 전방위적인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엑셀옵스 솔루션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비전 및 사고의 리더십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보안, 네트워킹 제품들로 구성된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 환경 전반에서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고 입증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및 성능 분석, 컴플라이언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한층 효과적으로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 설립자 겸 CEO인 켄 지는 “포티넷은 엑셀옵스 인수를 통해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의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포티넷은 사물인터넷(IoT)부터 클라우드까지 자동화되고 실행 가능한 보안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한편, 여러 벤더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지능적인 분석을 통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을 통합함으로써 이 같은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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