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방대한 데이터, 맞춤형 정보!” 구글 서비스로 여름 휴가 계획하는 법

Derek Walter | Greenbot 2016.06.03


한 장소에 일정을 보관해 관리
구글 나우를 이용하면 한 장소에서 모든 여행 일정을 보관해 관리할 수 있다. 구글 나우 서비스는 계속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이제 항공편, 호텔, 기타 여행과 관련된 예약에 관한 카드가 통합된다. 여행일이 다가오면, 나우 스트림에 카드가 표시될 것이다. 또 “Ok Google, show me my trips(OK 구글, 내 여행 정보를 보여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에게 여행 예약 정보를 요청하면 바로 뵤여준다.

"my reservations” 또는 “my flights” 등을 입력해도 된다. 예약 사이트의 개발자가 이메일에 올바르게 인코딩을 한 경우, 콘서트 티켓 등 다른 예약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나우는 일정과 추천 일정을 보여준다.

다만 크루즈여행은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 여름 크루즈를 이용했고, 올 여름에도 이를 계획 중이다. 그러나 구글 스트림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구글과 크루즈 관련 서비스 중 누구의 책임인지 확실하지 않다. 어쨌든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향후 계획
앞서 언급했듯, 구글은 로컬 가이드(Local Guides)사다리에서 레벨 2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여행 앱 베타 버전을 배포하고 있다.

필자는 레벨 3이지만, 베타 버전을 이용할 자격이 있는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어쨌든 구글은 지도를 비롯한 다른 서비스에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계획 수립과 관련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원한다. 데이터를 한데 통합할 경우 큰 잠재력이 생긴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여행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모든 것을 하나의 접착력 강한 패키지로 묶는다. 항공편, 호텔, 저장한 여행 일정을 하나의 개별 서비스로 제공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분리되어 있는 서비스이다. 구글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회사이다.

사용자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항공편과 호텔 상품을 제안하는 여행 서비스를 상상해보라! 구글은 사용자가 4성급 호텔에서 체류하고 싶어하는지, 심야 항공편을 싫어하는지, 특정 장소를 방문하면 최소 2박 이상 체류하는지 학습할 수 있다. 사용자의 선호도를 찾아 편안한 방향으로 유도해주는 개인화된 가이드북을 상상해보라!

구글의 개인화는 통상 여러 선택지를 걸러내야 하는 여행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 당장도 좋다. 그러나 개인화된 구글을 계속 구축해 나가는 것은 마땅히 반길 일이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