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3

IDG 블로그 |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X 버튼도 없앴다?”…MS의 부인과 사실 확인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촉진 전략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그래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있는 모든 옵트아웃 옵션을 제거해 버렸는가? 그렇지는 않다.

레지스터(Register)는 일단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동의한 후에 업그레이드 일정을 정할 수만 있고 이후에 변경할 수도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레지스터는 창을 닫는 X 버튼이 없는 스크린샷도 함께 게재했다. 강제 업그레이드 전략을 한 단계 더 강화한 것이다.

PCWorld는 레지스터가 보도한 것과 같은 화면을 재현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을 통해 보낸 발표문을 통해 “레지스터의 보도는 부정확하다”라며,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는 선택사항이다. 사람들이 가장 안정하고 생산성 높은 윈도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업그레이드를 수락하라는 여러 가지 알림을 받으며, 원하지 않을 경우 업그레이드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의 가장 실질적인 방법은 살펴보면, 우선 사용자가 작업표시줄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상자가 나타나며 사용자에게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를 물으며 업그레이드 일정을 제안한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려고 우측 상단의 빨간색 X 표시를 클릭하면 업그레이드를 승인하는 것이 된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일반적인 UI와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어쨌든 일단 동의를 하면, 작업표시줄 근처에 두번째 팝업 화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 창이 업그레이드를 강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 창을 취소하는 것으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캡처했다.



이 동영상에서 주목할 것은 필자는 업그레이드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것. 만약 레지스터의 보도는 이미 EULA 단계를 지나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를 승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의 확인 결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사용자에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대한 선택권을 남겨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신 업그레이드와 보안 패치는 악성코드와 취약점의 위협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필자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10을 이전 버전 윈도우보다 선호한다. 하지만 선을 넘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위반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X 버튼을 눌러 창을 닫는 것은 거부 의사로 받아들여진다. 레지스터의 보도는 정확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비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2016.06.03

IDG 블로그 |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X 버튼도 없앴다?”…MS의 부인과 사실 확인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촉진 전략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그래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있는 모든 옵트아웃 옵션을 제거해 버렸는가? 그렇지는 않다.

레지스터(Register)는 일단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동의한 후에 업그레이드 일정을 정할 수만 있고 이후에 변경할 수도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레지스터는 창을 닫는 X 버튼이 없는 스크린샷도 함께 게재했다. 강제 업그레이드 전략을 한 단계 더 강화한 것이다.

PCWorld는 레지스터가 보도한 것과 같은 화면을 재현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을 통해 보낸 발표문을 통해 “레지스터의 보도는 부정확하다”라며,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는 선택사항이다. 사람들이 가장 안정하고 생산성 높은 윈도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업그레이드를 수락하라는 여러 가지 알림을 받으며, 원하지 않을 경우 업그레이드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의 가장 실질적인 방법은 살펴보면, 우선 사용자가 작업표시줄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상자가 나타나며 사용자에게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를 물으며 업그레이드 일정을 제안한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려고 우측 상단의 빨간색 X 표시를 클릭하면 업그레이드를 승인하는 것이 된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일반적인 UI와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어쨌든 일단 동의를 하면, 작업표시줄 근처에 두번째 팝업 화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 창이 업그레이드를 강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 창을 취소하는 것으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캡처했다.



이 동영상에서 주목할 것은 필자는 업그레이드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것. 만약 레지스터의 보도는 이미 EULA 단계를 지나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를 승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의 확인 결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사용자에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대한 선택권을 남겨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신 업그레이드와 보안 패치는 악성코드와 취약점의 위협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필자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10을 이전 버전 윈도우보다 선호한다. 하지만 선을 넘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위반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X 버튼을 눌러 창을 닫는 것은 거부 의사로 받아들여진다. 레지스터의 보도는 정확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비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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