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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으로 윈도우 네트워크 공유 파일 바로 접근 가능해져

Chris Hoffman | PCWorld 2016.06.02
크롬북에서 윈도우 PC에서 네트워크로 공유된 파일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파일 쉐어 포 크롬 OS(Network File Share for Chrome OS)'를 크롬 웹 스토어에 공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리눅스 PC나 다른 디바이스에서 윈도우 네트워크 공유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오픈소스 삼바(Samba) 클라이언트를 포함하고 있다. 모든 SMB 기반의 서버에 연결할 수 있고, 삼바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은 이 애플리케이션의 소스 코드를 기트허브(GitHub)에도 공유했다.


네트워크 파일 쉐어 포 크롬 OS는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다. 크롬 OS의 파일 앱과 운영체제의 파일 대화창에 직접 통합되어 있는 파일 시스템 프로바이더(File System Provider) API를 사용하며, 네트워크 서버를 구글 드라이브와 다운로드 폴더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미 크롬 웹 스토어에는 파일 시스템 포 윈도우(File System for Windows)라는 서드파티 앱이 있지만, 리뷰가 형편없다. 구글의 솔루션은 이 애플리케이션보다 훨씬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네트워크 파일 쉐어는 웹으로 접근되지 않는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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