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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는 디지털 혁신 위한 핵심 요소”...브로케이드 조사 결과

편집부 | ITWorld 2016.05.18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실시한 ‘디지털 변혁의 힘: IT를 기존 시스템 한계에서 탈피시키다(Unlocking the Power of Digital Transformation: Freeing IT from Legacy Constraints)’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오래된 기술과 IT 부서 역할에 대한 과거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혁신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팀의 70%는 기술에 대한 자사의 접근방식이 보다 유연해진다면 향후 12개월 내에 경쟁력 증대(36%), 혁신에 더 많은 시간 투자(31%), 셰도우 IT(Shadow IT) 제거(30%), 매출 12% 증가 및 비용 10% 감소 등과 같은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인식했다.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프랑스 및 호주 지역 IT 부서의 현황과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73%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유지에, 63%가 기존 시스템 관리와 같은 일상 업무에 각각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응답해 많은 기업들이 혁신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IT 의사결정자 가운데 72%는 IT 부서가 기업의 요구사항을 즉시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좌절감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브로케이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크리스틴 헤커트는 “현대적인 IP 기술은 네트워크의 역량을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IT 부서가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 대두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며, “네트워크는 디지털 변혁의 힘을 실현하고 IT 부서가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막대한 시간 투자를 요하는 기존 시스템 접근방식에서 탈피하는 것이 미래 혁신에 필수적 디지털 변혁이 주요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IT 담당자들은 새로운 기술과 접근방식을 수용하기 위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응답자의 87%는 현재 디지털 변혁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94%는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이를 경영 목표 달성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가운데 약 79%가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에 제약이 따른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예산 부족(49%), 보안 우려(43%), 기존 시스템의 유연성 부족(26%), 기존 시스템 유지 관리에 막대한 시간 소요(22%) 등으로 인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약 1/3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기존 기술의 한계로 인해 자사의 IT 부서가 미래를 위한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고사하고, 시급한 요구사항 조차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8%는 지난해 자사의 IT 팀이 기업에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요청들을 연기하거나 거부해야 했다고 답했으며, 이로 인해 53%가 단기적인 사업적 이익의 손실을, 72%는 장기적인 사업적 이익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IT 팀의 70%는 기술에 대한 자사의 접근방식이 보다 유연해질 경우 향후 12개월 내에 경쟁력 증대(36%), 혁신에 더 많은 시간 투자(31%), 셰도우 IT(Shadow IT) 제거(30%), 매출 12% 증가 및 비용 10% 감소 등과 같은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기업 수지가 개선되고 보다 높은 수준의 혁신을 달성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12개월 동안 평균 12%의 매출 증가와 10%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틴 부사장은 “우리가 경험을 통해 깨닫고, 또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확인한 사실은 IT는 혁신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변혁을 수용하고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는 능력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만일 IT 부서가 지속적인 가동 상태 유지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가치를 창출하고 비용을 줄이며 수익을 높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으로, 기업들은 기술의 도입과 구축에 보다 유연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브로케이드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밴슨 본이 공동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및 호주 지역의 직원 수 500명 이상 기업에서 근무하는 630여 명의 IT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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