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넷앱, 스토리지 운영체제 SANtricity 업데이트 버전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4.19
넷앱은 EF시리즈와 E시리즈 제품에 사용 중인 스토리지 운영체제인 SANtricity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EF시리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이며, E시리즈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 플로우에 적합한 스토리지 제품이다.

넷앱은 데이터 분석 성능 강화와 비용 절감에 주안점을 두고 SANtricity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했다. 데이터 분석 성능은 50% 이상 향상되고, IT인프라 간소화로 구축 및 운영 비용은 33% 이상 절감됐다. 또, 안정성, 가용성, 가시성 등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기능도 향상됐다.

리 캐스웰 넷앱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관계형 DB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 폭증하는 소셜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를 원활하게 지원하지 못했다”며 “SANtricity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넓은 대역폭이 필요한 분석 애플리케이션도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고, 올플래시와 견줄 수 있는 응답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앱은 최신 SANtricity 소프트웨어를 통해, ‘서드 플랫폼(Third Platform)’으로 불리는 스플렁크, 하둡, NoSQL 등 차세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SANtricity는 스플렁크의 검색 성능을 일반 서버의 내장 디스크 사용 때 보다 최대 69% 향상시켰다. 하둡 파일 시스템 상에서는 데이터 재구축 시 DDP(Dynamic Disk Pool)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RAID 5로 구성한 일반 서버의 내장 디스크보다 최대 500% 이상 데이터 리빌딩(data rebuilding) 시간을 단축시켰다. NoSQL 환경에서는 400GB SSD를 재구성(reconstruction)하는데 기존 DAS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10시간 소요되던 것을 15분 이내로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데이터를 암호화할 경우 기존 일반 서버의 내장 디스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70% 이상 성능 저하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단 1% 미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 빈도에 따라 서로 다른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사용했던 것도 모든 계층을 지원하는 단일 아키텍처로 구축할 수 있다.

아쉬니 나드카니 IDC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 담당 이사는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서드 플랫폼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넷앱은 서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분석 성능을 강화해 기업이 디지털 환경에서 가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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