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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트위터의 새 기능 “맞춤 트윗부터 먼저 표시하기” 끄는 법

Ian Paul | PCWorld 2016.03.22
트위터는 한 달 전 사전 동의를 한 사용자에게만 알고리즘 타임라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마케팅 랜드(Marketing Land)는 약 10%의 사용자만 설정을 거부했고, 현재 대다수 사용자가 반응이 좋은 인기 트윗을 맨 위에 내보내는 ‘개선된’ 타임라인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의 알고리즘 타임라인은 페이스북과는 조금 다르다. 사용자가 보고 재미있어 하리라고 판단되는 내용만 제안한다. 사용자가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트윗에 기반한 라이브 트윗 기능도 그대로 제공된다. 다만 “가장 인기있는 트윗이 타임라인의 맨 위에” 간추려서 보여진다. 지난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있었던 재미있는 트윗”을 보여주는 기능이 조금 더 강화된 인상이다.

물론 이 기능을 반길 사용자들도 많다. 실제로 트위터는 새로 등장한 타임라인 기능을 선택하지 않은 사용자는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9% 이하의 사용자에 속하는 사람은 타임라인 설정을 변경하는 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방법은 매우 쉽다.

설정 변경하기


트위터 웹 버전을 기준으로 따라해보자.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오른쪽 위 메뉴에서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을 클릭한다. 메뉴가 생기면 아래쪽에서 설정(Setting)을 누른다. 페이지가 바뀌면서 계정 설정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굵은 표시로 쓰인 콘텐츠 항목을 찾는다. 중간 쯤에 있는 타임라인 소항목에서 “맞춤 트윗부터 먼저 표시하기(Show me the best Tweets first)” 기능에 언체크한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변경 사항 저장(Save Changes) 버튼을 누른다.

iOS 앱에서는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눌러 설정 > 계정 이름 > 타임라인 > 타임라인 개인 설정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여기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트윗을 타임라인의 맨 위에 보이기” 기능을 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로 이뤄진 아이콘을 두드린 후, 설정 > 타임라인으로 들어가 동일한 이름의 기능을 끄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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