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입맛 따라 사용하는” 지메일을 대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 5종

Derek Walter | Greenbot 2016.03.07


클라우드매직(CloudMagic)
클라우드매직은 다소 독창적인 방법으로 여러 이메일 계정을 관리하는 앱이다. 이런 유형의 앱을 원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메일 보관에 스와이프 동작을 사용한다는 점은 다른 이메일 앱과 비슷하다. 그러나 중요한 기능 하나가 있다. 에버노트, 원노트, 투두이스트(Todoist), 포켓(Pocket)과의 통합이다.

카드 형태로 통합을 지원한다. 메시지 내부를 터치, 원하는 서비스로 내용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맥 전용 앱이 있다. OS X를 사용한다면 데스크톱과 같은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맥 앱 스토어에서 20달러에 살 수 있는 앱이다.

나인(Nine)
디자인과 분위기가 아웃룩을 닮았지만, 맞춤화 옵션이 몇 개 더 있다. 또 지문을 이용한 잠금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메일 보안 수준을 2배 높일 수 있다.


나인은 익스체인지용 앱이다. 따라서 지메일 등의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어두운 테마를 비롯, 여러 색상의 배경으로 앱 디자인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메시지를 스와이프, 보관, 일정 수립, 삭제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캘린더와 해야 할 일 동기화 기능도 뛰어나다. 캘린더의 해야 할 일이 항상 휴대폰의 날짜에 표시된다는 의미이다.

블루메일(BlueMail)
블루메일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많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아웃룩닷컴, 아이클라우드, AOL, IMAP, 심지어는 POP3도 지원한다.

지메일의 디자인과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구글이 아닌 다른 계정의 앱에 이용하고 싶을 때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스와이프 동작을 이용한 기능 등 전체적인 개념이 지메일과 아주 유사하기 때문이다.


블루메일은 또 아주 상세하게 메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폴더별 동기화, 빠른 답장 설정, 각 스와이프 메뉴에 표시될 내용 관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메일 앱을 자유롭게 맞춤화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블루메일을 좋아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안'들은 안드로이드에 지메일 말고도 많은 이메일 앱이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가 안드로이드의 특징을 십분 활용,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앱을 만들었다. 이메일은 가까운 장래에 사라질 기술이 아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앱을 골라 활용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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