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미래기술

삼성, 뉴욕에 가상 현실 콘텐츠 전용 스튜디오 오픈

Ian Paul | PCWorld 2016.01.26
삼성이 뉴욕에 가상현실 전용 스튜디오를 열 예정이다.

삼성은 가상현실 콘텐츠가 대거 소개된 선댄스 영화제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새롭고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 ‘경험’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튜디오는 삼성 마케팅 사무소와 같은 곳에 자리할 예정이다.

장소로 보면, 이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콘텐츠가 제작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넷플릭스처럼 제작 및 배포할 프로젝트를 찾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미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의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가 만든 스릴러 시리즈인 건(Gone)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PC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와의 경쟁을 위해 기어 VR에는 영화와 텔레비전이 중요한 요소다. 주류 엔터테인먼트 형식이 기어 VR을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S6, S6 엣지, S6 엣지+ 등과 이미 호환해서 제공하는 삼성의 고객들에겐 더 매력적일 것이다. 게임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하지 않으면 그저 멋진 스마트폰 보조 하드웨어에 100달러를 추가로 지출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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