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윈도우

인텔, x86칩으로 윈도우 10 모바일 운영체제 지원 '코앞'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1.25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인텔 기반 윈도우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웹 사이트 안내에 따르면, 이제 x86 칩에서 윈도우 10 모바일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윈도우 10 스마트폰은 x86 칩과 호환되는 첫 번째 윈도우폰이 됐다. 웹 사이트에 실린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에 의해 확인된 상태다.

지금까지 윈도우 스마트폰은 퀄컴의 ARM 기반 칩에서만 구동할 수 있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공동으로 협력해 아톰 X3 칩에서 구동할 수 있는 저비용 스마트폰과 패블릿에 윈도우 10을 탑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인텔은 아톰 X3 스마트폰 가격대가 약 75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칩 버전이 3G만 지원한다는 점은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머뭇거린 이유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아톰 X3에서 구동하는 윈도우 폰을 출시한 제조사는 없다. 그러나 LTE 기능을 통합한 아톰 X3 칩이 올해 안에 상용화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윈도우 10 모바일과 x86 스마트폰, 또 제품 출시 시기 등에 대해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시장에 인텔 기반 스마트폰은 매우 소수이며,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과거 인텔은 윈도우 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모든 운영체제와 호환되는 칩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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