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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형 버전 아이폰, “6c 대신 5se?”

Oscar Raymundo | Macworld 2016.01.25
애플이 소문이 무성한 아이폰 6c 대신 아이폰 5se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오는 3월 애플이 모서리를 곡선 처리한 디자인에 라이브 포토(Live Photos)를 지원하는 아이폰 5s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5s는 2013년에 출시되었고, 현재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소문이 무성했던 것은 현세대 아이폰의 소형 버전인 4인치의 아이폰 6c다. 하지만 나인투파이브맥은 6c가 아닌 아이폰 5se가 나올 것이라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5se의 디자인은 아이폰 5의 기존 디자인과 유사하다. 대신 아이폰 6의 곡선 모서리 디자인이 채용되고, A8 칩, 800만 화소 카메라, 애플 페이를 위한 NFC 칩 등 최신 아이폰 모델의 여러 가지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라이브 포토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3D 터치는 지원되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se’는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의 약자 혹은 ‘아이폰 5s의 개선된(enhanced) 버전’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5se는 애플의 3월 행사에서 공개되고, 3월 말~4월 초에 정식 출시되며, 이후에 아이폰 5s는 판매 중단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패블릿 크기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여전히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휴대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애플은 소형 아이폰 모델을 부활시켜서 이러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7이 올가을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3가지 크기의 아이폰이 어떻게 공존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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