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2

“타깃 광고는 차단, 익명 광고로 수익 창출!” 새 브라우저 브레이브 눈길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의 공동 창업자이자 11일간 CEO이기도 했던 브랜던 아이크가 브레이브(Brave)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라우저를 공개했다. 온라인 광고와 광고 추적을 모두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 단개의 버전 0.7인 브레이브는 윈도우, OS X,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아직 공개 프리뷰나 최종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용자들은 베타가 출시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

아이크는 브레이브 웹사이트를 통해서 광고와 웹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각종 추적 기술들을 차단하는 새로운 브라우저의 수익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크는 무료로 웹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들에게 보여주는 광고와 사용자 추적 기술이 “근본적인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광고라고 부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라고도 한다. 나는 이것을 웹을 구성하는 ‘주인-대리인(Principal-Agent)의 이해관계 충돌로 본다”고 말했다.

주인-대리인 문제는 때로 ‘대리인 딜레마(agency dilemma)’라고도 불리는데, 한 사람(대리인)이 다른 사람(주인)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을 할 때 등장한다. 간단히 말해서 아이크의 논점은 웹사이트(대리인)가 사용자(주인)들을 위해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광고를 보여주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이해관계의 충돌이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웹사이트는 광고로 돈을 벌기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광고를 보여주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이크는 그래서 브레이브가 해답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익명 광고가 있는 새로운 브라우저와 연결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브레이브는 우선 웹사이트의 광고와 추적기를 대부분 드러내고, 여기에 자체 광고를 대신 넣는다. 하지만 이 자체 광고는 개인을 목표로하는 것이 아니라 익명의 전체 브라우저 사용자를 목표로 한다. 충분히 많은 브라우저 사용자를 확보하면 광고 매출을 사용자와 콘텐츠 퍼블리셔와 공유한다.

아이크는 “우리는 집요하게 사용자 ID나 쿠키를 추적하지 않고, 표준 언어로 표현되는 브라우저 단의 신호에 기반한 타깃 광고를 한다. 기본적으로 브레이브는 여러 가지 표준 크기의 영역에만 광고를 삽입할 것이다. 이 영역은 클라우드 로봇을 통해 찾는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데이터는 브레이브에 기록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브레이브의 매출 중 55%가 사이트 퍼블리셔들과 공유되며, 15%는 사용자들과 공유될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이 수익을 본인이 가져가거나 좋아하는 사이트에 넘길 수 있다.

IDC의 애널리스트 알 힐와는 전통적인 광고와 다른 수익 모델 개념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이 브라우저가 아이크가 설명한 틈새 시장이라도 공략이 가능할지에 대해선 의문이라고 말했다.

힐와는 또한 브레이브의 추적 광고 차단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했다. 그는 “브레이브는 디바이스는 계속 빨라지지만 브라우징이 느려지는 근본 원인을 잘 이해하고 있다. 광고 다운로드로 복잡해진 웹이 실제 콘텐츠를 표시하는 것을 느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파이어폭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프라이버시 카드를 들었지만, 두 브라우저는 모두 지난 2년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어 이 측면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editor@itworld.co.kr


2016.01.22

“타깃 광고는 차단, 익명 광고로 수익 창출!” 새 브라우저 브레이브 눈길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의 공동 창업자이자 11일간 CEO이기도 했던 브랜던 아이크가 브레이브(Brave)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라우저를 공개했다. 온라인 광고와 광고 추적을 모두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 단개의 버전 0.7인 브레이브는 윈도우, OS X,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아직 공개 프리뷰나 최종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용자들은 베타가 출시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

아이크는 브레이브 웹사이트를 통해서 광고와 웹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각종 추적 기술들을 차단하는 새로운 브라우저의 수익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크는 무료로 웹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들에게 보여주는 광고와 사용자 추적 기술이 “근본적인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광고라고 부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라고도 한다. 나는 이것을 웹을 구성하는 ‘주인-대리인(Principal-Agent)의 이해관계 충돌로 본다”고 말했다.

주인-대리인 문제는 때로 ‘대리인 딜레마(agency dilemma)’라고도 불리는데, 한 사람(대리인)이 다른 사람(주인)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을 할 때 등장한다. 간단히 말해서 아이크의 논점은 웹사이트(대리인)가 사용자(주인)들을 위해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광고를 보여주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이해관계의 충돌이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웹사이트는 광고로 돈을 벌기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광고를 보여주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이크는 그래서 브레이브가 해답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익명 광고가 있는 새로운 브라우저와 연결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브레이브는 우선 웹사이트의 광고와 추적기를 대부분 드러내고, 여기에 자체 광고를 대신 넣는다. 하지만 이 자체 광고는 개인을 목표로하는 것이 아니라 익명의 전체 브라우저 사용자를 목표로 한다. 충분히 많은 브라우저 사용자를 확보하면 광고 매출을 사용자와 콘텐츠 퍼블리셔와 공유한다.

아이크는 “우리는 집요하게 사용자 ID나 쿠키를 추적하지 않고, 표준 언어로 표현되는 브라우저 단의 신호에 기반한 타깃 광고를 한다. 기본적으로 브레이브는 여러 가지 표준 크기의 영역에만 광고를 삽입할 것이다. 이 영역은 클라우드 로봇을 통해 찾는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데이터는 브레이브에 기록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브레이브의 매출 중 55%가 사이트 퍼블리셔들과 공유되며, 15%는 사용자들과 공유될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이 수익을 본인이 가져가거나 좋아하는 사이트에 넘길 수 있다.

IDC의 애널리스트 알 힐와는 전통적인 광고와 다른 수익 모델 개념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이 브라우저가 아이크가 설명한 틈새 시장이라도 공략이 가능할지에 대해선 의문이라고 말했다.

힐와는 또한 브레이브의 추적 광고 차단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했다. 그는 “브레이브는 디바이스는 계속 빨라지지만 브라우징이 느려지는 근본 원인을 잘 이해하고 있다. 광고 다운로드로 복잡해진 웹이 실제 콘텐츠를 표시하는 것을 느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파이어폭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프라이버시 카드를 들었지만, 두 브라우저는 모두 지난 2년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어 이 측면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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