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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부족해?!” 아이폰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16가지 방법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6.01.19


HDR을 사용할 때 결과물만 저장하기
아이폰의 HDR 모드로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경우, 밝은 이미지와 어두운 이미지가 모두 포함된 사진이 저장된다. 물론 아이폰이 일반 사진 모드로만 촬영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아이폰 4 같이 속도와 카메라가 느린 경우에는 HDR 모드 결과물이 썩 좋지 않을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신 아이폰은 HDR 모드의 사진은 꽤 괜찮은 편이며, 특정 상황에서는 꽤 유용하다. 일반 사진을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는데, 그러려면 설정 > 사진 및 카메라로 이동해 '일반 사진 유지'의 선택을 없앤다.
 


아이튠즈 매치 사용하기
아이폰에서 청취하기 위해 모든 아이튠즈 음악을 아이폰에 저장할 필요가 없다.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 서비스에 가입하면, 클라우드로 모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에 다운로드 해 저장한 상태가 아니어도 듣고 싶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아이폰에 저장된 모든 음악을 삭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 애플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유한 모든 애플 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이 모두 아이클라우드로 업로드 된다(CD에서 추출한 음악 포함). 기분에 따라 아이폰에 원하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 곡, 전체 앨범, 또는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삭제도 간단하다. 아이폰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동작을 하면 삭제가 된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 아이클라우드에서 다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읽지 않는 아이북스(iBooks) 삭제하기
아이폰에 다운로드 받은 iBooks 전자책이 있는가? 필요한 책들인가? 삭제를 해도 언제든지 iCloud에서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소설을 삭제해 몇 MB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든 장치에서 삭제를 할 필요는 없다. '이 사본 삭제(Delete This Copy)'를 선택한다.

또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 자동 다운로드’로 이동, 다른 장치에서 구매한 아이북스 책을 자동 다운로드 받지 않도록 선택을 해제한다.

사진 편집 앱을 확인하기
아마 사진 편집용 앱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앱 안에 삭제할 수 있는 오래된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카메라 플러스(Camera +)의 데이터 크기는 13.9MB였다. 앱을 불러와, 더 이상 필요 없는 라이트박스(Lightbox)의 이미지를 삭제했다. 이미 편집을 끝낸 후 카메라 롤에 저장해 둔 이미지들이다.

메모 앱 정리하기
우리는 아이폰의 메모 앱을 이용해 많은 메모를 만든다. 그래서 더 이상 필요 없는 메모를 삭제하면 얼마나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불행히도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Usage)’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는 '저장 공간 사용 내용' 의 앱 목록에 노트는 없다. 처음 삭제를 시작했을 때 저장 공간이 4GB였다. 그런데 몇몇 삭제 작업을 마친 후에도 메모리가 여전히 4GB였다.

처음 시작할 때 공간이 4.2GB라고 알려준 CM 시큐리티(CM Security)를 이용해 가까스로 12MB의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노트의 메모를 각각 삭제하는 것은 노력만큼의 가치가 없다. 그러나 절박할 경우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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