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누텔라? 누가?”…구글 CEO, 안드로이드 N 온라인 투표 결정 가능성 비쳐

Derek Walter | Greenbot 2015.12.21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될 안드로이드 N의 이름에 사용자가 투표로 참여할 수 있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인도 방문 중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에 이은 다음 세대 운영체제의 이름을 온라인 투표로 선정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인도인 전체가 투표에 참여하면 인도식 후식 명이 선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구글 운영체제 명은 알파벳 순서대로 정해져 왔으며, 구글은 버전 1.5 컵케이크에서부터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후식 이름을 따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컵케이크 이후 도넛, 에클레어, 프로요, 진저브레드, 허니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 킷캣, 롤리팝을 거쳐 현재의 마시멜로우에까지 이르렀다. 이중 킷캣은 네슬레와 협력을 맺어 탄생된 제품명이다.

마시멜로우 이후 차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N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운영체제명 온라인 투표가 현실로 이뤄질 경우 안드로이드 지지자들 사이에서 많은 공론을 생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도는 피차이가 강조하는 신흥 시장에 대한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 지원 계획인 ‘안드로이드 원’ 이니셔티브의 중점 지역이기도 하다. 누텔라라는 이름 역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구글이 킷캣의 경우처럼 또 다른 식품 회사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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