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갤럭시 S7에도 3D 터치?” 감압 디스플레이 및 고속 충전 기능 탑재 전망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5.12.15
삼성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7에 아이폰 6s의 3D 터치와 유사한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7에는 압력을 감지하는 디스플레이와 고속 충전 기능, 그리고 망막 스캐너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 S6 제품군처럼, 곡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S7 엣지도 나오리라 예측했다.

지난주에는 갤럭시 S7에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외장 스토리지 슬롯이 탑재되고, 가격이 S6보다 10%가량 낮아질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현재 삼성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 S7은 내년 2월 2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공개되고, 3월 중순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보다 공개와 출시 사이의 시간 간격이 줄어든 것이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고속 충전이나 감압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움직일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프로세서 향상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 6s에 감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3D 터치 기능을 도입했다. USB 타입 C를 통해 30분 이내로 충전되는 고속 충전 역시 LG와 화웨이가 이미 자사의 스마트폰에 도입한 기능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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