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이상 앞당겨 진 것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홈 IoT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 후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건축사, 보일러 제조업체,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업체 등 전 산업분야로 IoT 제휴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내년 초 삼성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LG전자는 물론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연동함에 따라 양대 가전사를 모두 아우르는 가전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중소 생활가전업체와 건축자재업체 등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밥솥, 전기레인지, 전동 커튼, 전동 샤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기 제품을 IoT 플랫폼과 연동해 상반기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와 관계없이 타사 제품과도 상호 호환이 되는 제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