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모바일

"IoT 디바이스들이 각자 통신할 수 있다"...스레드 그룹, 11월 말 승인 예정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15.11.12
알파벳(Alphabet)이 후원하는 스레드 그룹(Thread Group)은 이제 막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위한 자체 네트워킹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제품들을 인증할 채비를 갖춰 홈 IoT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스레드 그룹 대표 크리스 보로스. Credit: Stephen Lawson

삼성, 퀄컴, ARM 홀딩스 등의 대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는 스레드 그룹의 자체 무선 메시 프로토콜은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레드 그룹과 국제안전규격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은 테스트하기 시작했으며 제품들이 다함께 쉽게 동작한다면 11월 말에 그 첫번째 인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명, 잠금장치, 에어컨, 환풍기, 온도조절장치 등을 포함한 스레드 로고 제품들은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그들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다른 디바이스들과 화합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온도조절기는 집 내부에서 특정 기후를 유지하기 위해 천정 선풍기를 틀거나 속도를 높일 때 천정 선풍기과 통신할 수 있다.

각각의 다른 것에서 데이터 패킷을 보내기 위한 디바이스들을 쉽게 만드는 것은 단지 하나만을 통해서가 아니라 집을 둘러싼 완전한 IoT 시스템을 갖춘 제품군을 만들기 위한 주요 단계 가운데 하나다.

스레드 그룹은 각각의 디바이스들이 서로 배울 수 있는 법이나 높은 레벨에서 다함께 동작하는 방법과 같은 아이디어들을 올조인(AllJoyn)과 아이오티비티(IoTivity)와 같은 다른 프레임워크와 경쟁하고 있다.

구글 홀딩스 업체인 알파벳의 자회사 네스트 랩(Nest Labs)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레드 그룹의 회원들은 현재 220개로, 이 프로토콜을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이 그룹은 자체 사양을 회원들에게 발표해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스레드 디바이스들은 IEEE 802.15.4라는 이름의 근거리 저전력 무선 표준을 사용하며 한 가정 내에서 각각의 기기가 통신이 가능한 메시 네트워크 형식이다.

디바이스에서 각각의 다른 기능들을 발견하는 역할에 사용할 수 있는 올조인과 같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스레드 그룹의 위에 적합할 수 있다.

스레드 그룹은 이미 최소한 하나의 산업계에서 운용되고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는 지그비 클러스터 라이브러리(ZigBee Cluster Library) 애플리케이션 단계를 만들기 위해 스레드 그룹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스레드 그룹의 창립 회원인 프리스케일은 이미 다른 기업들과 함께 스레드 가용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프록터앤드갬블(Procter & Gamble)과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 자빌(Jabil)과 같은 기업들은 프리스케일의 칩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스레드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은 이 소프트웨어 스택은 이번달 말 인증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스레드 사인이 들어간 최초의 제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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