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Evernote) : 메모 앱의 ‘빅 대디’인 에버노트의 아이콘을 3D 터치하면 빠르게 새로운 노트 작성, 사진 촬영, 미리알림 설정, 현재의 노트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현 시점에는 경쟁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는 3D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핸들(Handle) : 할 일 목록, 지메일, 일정 등을 결합할 때 유용한 앱이다. 앱 아이콘을 세게 누르면 새로운 할 일 목록, 이메일, 일정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이메일 미리보기도 가능하다. 핸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워치 익스텐션도 있다.
스파크(Spark) : 스파크는 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 있진 않으나, 인정받는 iOS용 이메일 앱이다. 3D 터치로 일정을 보고, 최신 이메일 첨부파일 목록을 확인하고, 검색을 하고, 새로운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 앱 안에서는 이메일 미리보기, 댓글, 전달, 저장, 읽은 것으로 표시 등을 선택할 때 3D 터치를 이용할 수 있다.
웨더 채널(The Weather Channel) : 최근 주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웨더 채널 앱은 15일 예보, 독감 및 꽃가루 현황 보고 등이 추가되었고, 연 4달러를 내면 앱 내 광고를 삭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D 터치도 지원한다. 앱 아이콘을 세게 누르면 바로 위치 검색이나 두 지역의 날씨 비교 등을 할 수 있다.
시티매퍼(Citymapper) : GPS 앱 시티매퍼는 3D 터치를 아주 잘 활용한 대표적인 예다. 앱 아이콘을 세게 누르면 빠르게 근처 정류장을 보여주고 길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앱 안에서는 정류장까지 가는 지도를 3D 터치로 볼 수 있다.
오픈테이블(OpenTable) : 3D 터치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좋아한다고 태그한 식당에 빠르게 접속하고, 예약 상황을 볼 수 있다. 앱 안에서는 식당 이름을 3D 터치하면 지도에 위치가 나오며 예약이 가능한 시간도 함께 표시된다. editor@itworld.co.kr